"사람이 태오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이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라"

속담이 있다.

왜?

왜 제주도 하면 말이 되었을까?

 

그게 알고 싶어서 악당개미 탐험을 시작했다.

 

 

비가 오는 일요일..준비를 마친 악당개미 출발한다.

 

 

우산 쓰며 삼무공원을 걷는데 그냥 좋다.

 

 

친구와 함께 하니까 더 좋은 것 같다.

 

 

친구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라. 가장 뒷자라.

화이팅~~~

 

 

조랑말 박물관에 도착하자 마자..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을 먹는다.

함께 먹으니 더 맛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말을 안탈 수 없다.

한사람 한사람씩 말을 타 본다.

 

 

처음타서 심장 떨린다는 친구.

 

 

타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또 타보고 싶다는 친구.

 

조금씩 이슬비가 내리는데도..재밌다.

 

 

처음엔 떨렸는데..타보니 대범해진다.

 

 

 

손까지 흔드는 여유가 생겼다ㅎㅎ

 

 

 

어때요? 멋지죠?

애들아..멋져~~~^^

 

 

 

심장떨린다는 경준이..잠깐..얼음!!

 

 

타본적이 있는 주영이..늠름하다.

 

 

달리는 말과 하나된 동연이...재밌지?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떨리지만 타길 잘 했어.

안탔으면 후회했을 친구들.

 

 

천천히 걷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우리를 위해 힘들게 달려준 말들아. 고마워...

먹이 줄께~~^^

 

 

당근을 들고 나를 태워준 말에게 먹이 주기.

 

 

여유있는 용빈이.

 

 

살짝 얼어있는 재운이

 

 

말타는 게 너무 재미있어했던 친구.

 

 

수완이가 준 당근은 정말 맛있을 것 같아~~

 

 

 

말이름 "신비" 를 탄 은준이..

신비가 고맙다고 맛있게 먹는다.

 

 

 

 

고마워....

 

 

이렇게 만지니까 좋다.

 

말을 직접 타 봤으니..

본격적으로 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조랑말 박물관안으로 쏘옥~~~

 

 

 

어..여기 마패가 있어요!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아이들은 행복하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것은 더 집중!!!

 

 

봉사 선생님까지도 쏘옥 빠졌다.

 

 

바당팀의 보물.

 

 

'말' 하면.."김만일"을 잊을 수 가 없다.

나라 사랑...나눔과 헌신을 몸 소 실천하신 분~~

돌담팀의 보물

 

박물관에서 봤던 것을 보고서로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

모둠 평가까지 각자가 한다.

 

정낭팀.

 

 

바당팀.

 

 

돌담팀.

 

 

마지막으로 우린 갑마장 길을 걸었다.

으뜸 말을 길렀다는 갑마장..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비가 오지 않아서 더 좋았던 시간.

 

 

비가 온 후 여서 초록 초록한 잎들

운치있는 경관..

 

 

지금 이 순간은 다른 생각없이 온전히 숲에 나를 맡겨본다.

 

 

한걸음 한걸음 옮길때마다 신기한 것이 나를 반겨준다.

 

 

4총사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이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 흐믓하다.

 

 

마지막..버스로 돌아와서..마무리 글을 쓴다.

 

 

내가 다녔던 흔적을 글로 남기는 시간.

 

 

낙인찍기가 재미있었다는 남자 친구들.

 

 

글을 쓰니까 차분해지면 오늘 하루가 정리가 된다.

 

 

쥬스와 도넛과 바나나를 먹으며...

 

 

열심히 하는 친구들.

 

 

오늘의 미션 완료~~~~!

 

 

 

말을 성장하기 좋은 천혜의 환경.

그곳에서 말은 제주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지냈다.

 

제주도 하면 '말'..그 곳에서 함께 했던 시간을 배우며..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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