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햇살.

그 햇살을 느끼며 걸어봅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기분만은 좋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민오름 정상을 향해 걷습니다.

더웠지만 정상에 오르니 뿌듯합니다.

유진이표 뿌듯 브이^^

여전히 오르고 있는 채은이랑 예원이~~

함께여서 든든합니다.

와~~~

도착했어요^^

민서표 브이~

습해서인지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덥지만 마스크는 벗지  않는 준영이.

 

오늘 우린 민오름에서의 작은 운동회를 합니다.

1. 보물찾기.

어디있지?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줄....

초 집중합니다.

우리의 수확물!!!

당 보충 하며 힘내서 다음 미션지로 갑니다.

조심 조심~

아지트에 오자 마자 가방을 걸어둡니다.

집에 가방을 던져놓고 놀러가는 아이들마냥~~

2. 지압판 이어달릭.

달릴땐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힘껏 달립니다.

끝나고 나서 후폭풍이...^^;;

앗싸~~

달려 보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니?

 

3. 오래 매달리기...

철봉이랑 친한 단우 ...여유가 느껴집니다.

끝나고도 다시 한번 해봅니다.

4. 슛~~ 골인!!

솔방울 던지기!!

왜 이렇게 안들어가지.....

그러다가 하나가 들어가면 세상 다 얻은 것처럼 즐겁다...ㅎㅎ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줄다리기를 위해 팀별 응원을 합니다.

<개굴 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구리 발톱 화이팅!!!!!!>

미나리 아재비...화이팅!!!!

온 힘을 다해 당겨~~~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선생님 마저도 흥분의 도가니에 풍덩 빠지게 하는 줄다리기 였습니다...ㅎㅎㅎㅎ

운동회가 끝나고...점수확인!!

개구리 발톱 승리^^

미나리아재비도 잘했어요~~

우리 모두 잘했어요..짝짝짝!!

 

상품을 받고~~

책도 읽고....

마무리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봅니다.

 

 

작지만 민오름에서의 작은 운동회를 이렇게 끝났습니다.

학교에서 못 했던 운동회를 하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힘이 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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