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밧줄 놀이를 하고 싶은날.

기대감으로 모였습니다. 

밧줄 하나 장착하고 

출발합니다. 

"와~ 벌써 가을이야."  

가을을 느끼며 찰칵

저 의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앉습니다. 

애들아!

도도포즈야~~

도도해 보이나요?

아지트에 도착!

누군가가 정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함께 만드는 아지트가 되었네요^^

쓱싹쓱싹

톱질을 해서 

나무를 만듭니다. 

만든 나무로 벽을 만듭니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벽이 만들어질까요?

'난 자를 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톱질 중. 

어? 우리벽은 쓰러졌어요?

다시금 힘을 모아 벽을 만듭니다. 

난 방석을 만들어야지~

나무를 엮어 방석을 만듭니다. 

내가 만든 방석을 이용하여 앉아 마무리 글을 씁니다. 

'정말 좋아요^^'

오늘의 특별한 밧줄놀이. 

자연 나무를 이용한 그네 만들기. 

그네를 만들었을 뿐인데 아이들은 신납니다. 

둘이서 흔들 흔들 타기도 합니다. 

알아서 놉니다. 

선생님은 더 신났습니다. 

하늘을 보기 위해 누워서 흔들 흔들.....^^

마무리시간. 

오늘은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 

서로 돌아가며 꼬리에 무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어~~~어~~~

아이들 집중력 짱입니다. 

아지트 문을 닫습니다. 

정낭을 올려 

문을 닫습니다. 

이젠 안녕~~~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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