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오름에서의 마지막 날~~

야심찬 각오로 

각자 밧줄 질끈 묶고 오른다. 

더운 날씨지만 

그대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니

아이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약속!!!

 

먼저 피구로 몸을 푼다. 

단판으로 끝내고 싶었는데.....

슬슬 아이들의 승부욕이 오른다. 

'한판만 더 해요!!'

해서 다시 한판 시작한다. 

연속 두번 진 연합팀이 삼세판이라는 말로 한번 더 외친다. 

결국 세판 했지만 별꽃의 승리!!!

 

몸을 격하게 풀었으니 차분하게 앉아 오늘의 본 미션을 해보자~~

<사랑하는 지구, 우리가 지키자!> 이 표어로 짧은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시간은 단 20분!!!

짧지만 굵게 해야 한다. 

어떤 퍼포먼스가 나올까?

기대가 된다. 

 

두둥~~~ 그림책을 한권 읽고 시작!!

<춤을 출거예요> 그림책을 읽는다. 

퍼포먼스 사진은 이것 하나. 

(모두 영상으로 찍을 수 밖에 없어서....)

우린 배우예요~~

금창초!!!

우린 봄까치예요~~

우리 별꽃이에요~~

 

민오름에서의 마지막날. 

아지트 만드느라 참 고생많았고

환경 퍼포먼스까지..

모두에게 박수!!!

 

그 의미로 밧줄 헹가래를 해보였다. 

애들아 정말 잘했어~~~^^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약속을 꼭 실천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렴~~~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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