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 개국신화

삼성신화!!

고을라~ 부을라~ 양을라~

그들이 걸었던 그 길!

그 길을 따라 우리 아이들이 걸어본다. 

여긴 어디?

삼성혈!!

올레팀! 동백팀! 정낭팀!

우리가 모두 모였다. 

영상을 보고 전시실을 들러서 다시 한번 각인한다. 

삼성신화 유적지가 한눈에 보인다. 

삼성 신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이야기 한다. 

 

이제는 우리의 시간. 

각 모둠별 코스를 정하고 이야기한다. 

정낭팀!!! 

둥글게 둥글게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올레팀!!! 

함께 읽으며 정리한다. 

동백팀!!

그림까지 직접 그리며 정리를 한다. 

                                                 삼성혈 → 연혼포 → 혼인지 → 신방굴 → 삼사석

 

직접 보고 마음에 담으러 출발~~~~~!

 

고을라, 부을라, 양을라!!!

세 신인이 구멍에서 용출했다는 삼성혈. 

땅의 소중함을 그대로 신화에 담겼다. 

이 신성한 곳에 우리 아이들이 있다. 

주위 나무들도 경배하듯 서 있는 모흥혈!!

그 앞에 우리 아이들이 서있다. 

이젠 연혼포로 출발!!!!

벽랑국 공주를 맞았다는 연혼포!

'물성계'를 찾아본다.

어디쯤 있을까?

찾고 찾는다. 

여기에 있어요~~

맞을까?

여기에도 있어요!

정말 맞는 거지?

여기요! 여기~

너희들의 감을 믿어보겠어!

연혼포 다녀갑니다. 

정낭팀 찰칵~

올레팀 찰칵~

동백팀 찰칵~

 

"선생님 배가 너무 고파요?" 

"밥 먹고 싶어요!" 

지금 시각 12시 30분

아침부터 움직인 우리는 배가 너무 고프다. 

혼인지에 있는 잔디밭에 앉았다. 

덥지만 배가 고파 '털썩' 앉아 먹는다. 

맛.있.다. 

더우니 먹는 속도도 빠르다. 

준비한 간식까지 맛있게 냠냠!!!

혼인지를 둘러보며 

'여기서 목욕을 했다는 거지?" 하며 웃는다. 

'아 ~ 덥다..덥다.'

노래를 부르던 아이들이

신방굴에 들어가니

'아~~시원해! 너무 시원해!' 외친다. 

그 말에 아이들은 줄을 선다. 

"어~~어~~ 완젼 시원해!!!"

나오기 싫어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마무리 우리가 왔던 길을 생각하며 빙고게임 시작!

그렇게 반복을 했건만 

아직도 헤갈린다. 

아이스크림 먹으며 정리!!!

모기의 습격만 없었다면 완벽했는데...

아쉽다. 

 

"시원한 버스가 너무 좋아요. " 외치며 버스로 뛴다. 

종이팩 물과 함께 집으로 고고~~

가는길에 <삼사석>을 본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본다. 

신기한 눈으로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고 보고 또 본다. 

 

신화길을 따라 걸었던 우리의 길을 마무리 글로 적는다. 

더운 여름 고생 많았어. 

한달 후에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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