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65일, 자연과 같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무거운 긴팔 입고 만났는데

가벼운 반팔 입고 마무리를 하네~~

 

마지막을 잘 보내보자꾸나~~~~

우리들의 민오름 이야기를 영상으로 본다. 

출연진 아이들도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궁금한 엄마들도

초롱초롱한 눈으로 영상을 본다. 

이젠 사진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이렇게 놀았어?"

"우와 대단한데...."

서로의 이야기가 주고 받는다. 

자연과 함께 했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사진첩에 담겼다. 

추억으로 남겨본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순간!!!

<내 이름이 불리워지는 순간이다.>

13주동안, 코로나 자가격리 예외상황 빼고 한번도 빠지지 않은 친구들. 

일명 개근상을 받은 친구들이다. 

이름이 불리워지니 좋고, 선물을 받으니 더 좋다^^

둥.둥.둥.둥.둥.둥.둥.둥그런 수박이 앞에 있다. 

이건 무엇일까요??

 

가족 미션을 수행한 가족에는 주어지는 상품!!!

수박 한덩이에 함박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브이로 기쁨을 표현하는 가족~

읏샤~~~

무거워~~

무겁지만 기분 좋은 무거움^^

행복합니다. 

 

도서관에서 온 문자를 잘 확인해주고 미션 수행한 8가족 축하합니다. 

우리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여기서 끝!!!!

프로그램이 아닌 책친구로 도서관에서 만나요^^

 

 

어색한 표정으로 문을 들어섰던 친구들.

쭈뼛쭈뼛 자리에  앉았던 친구들.

 

이제는 활기차게 문을 열고

"선생님 안녕하세요~~~" 

큰소리로 인사하며 들어온다. 

 

그런 친구들과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아쉬운 마음으로 손을 흔든다. 

안녕~~~

 

도서관은 언제나 문이 열려있으니

들어와 인사해줄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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