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농촌병설유치원 책읽어주기는 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정했습니다.
제주시내와 가까운것 같았지만 원생수가 11명 밖에 되질 않네요.
그런데 헉! 남자아이들뿐이네요. ^*^
" 애들아 안녕?"
남자아이들만 있어서 새삼 긴장이 되네요.
그런데 참 반갑게 인사를 하더군요.
두번째 옛이야기를 읽어주는데도 진지하게 보는 도령들.
아이들이 책에 풍덩 빠지더군요.
사진기에 잠깐 한눈을 팔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답니다.

이제 매주 아이들을 만나는데 설문대샘들도 사뭇 기대가 됩니다. 남자아이들만 하는활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도령들 우리 잘 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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