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만났는데, 지난 번 알려준 선생님의 나이를 기억하고 있었던 우리 친구들~~

              <숫자놀이>재미있는 팝업북으로 숫자를 헤아려봅니다. 아이들이 쏙 빠져들게 하는 재미있고 화려한 그림책이죠^^

            제가 몸으로 숫자를 만들어 볼께요..  애들아, 이게 숫자 4란다. 4처럼 보이니?

            준비해 간 휴지심에 숫자를 적고 색칠한 다음 공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알록달록 다 저만의 좋아하는 색이 있지요.

            숫자에 맞게 스티커도 붙여준 다음,,

             친구들이 멋지게 꾸며 세워놓은 휴지심을 넘어뜨려봅니다. "그런데, 이 공은 좀 다르네. 좀 울퉁불퉁한 느낌이야."

            사실은 지난 번 태풍에 창문에 붙였던 테이프를 모아서 만든 공이랍니다. 확실한 자원 재활용. 놀랍죠^^

             모두의 눈이 공을 따라가고 스트라이크!!   인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드디어 결승전~

             친구들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공을 잡고, 완벽한 자세와 진지한 표정으로 목표물을 바라보았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쳐서

            눈물이 찔끔.. 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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