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문대어린이도서관 활동 모습.  
 
넥슨의 지주회사 ㈜NXC(대표이사 김정주)가 제주메세나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내 제주메세나운동본부에 따르면 ㈜NXC는 7일 NXC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문대어린이도서관(관장 임기수)과 메세나 결연식을 개최,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NXC는 이번 메세나 결연을 통해 설문대어린이도서관이 추진하는 '농촌지역 유치원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 대상 문화예술강좌 진행에 따른 재정적·비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대도서관은 ㈜NXC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문화체험활동과 도서 대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메세나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결연의 성공적인 시행을 지원하는 한편 ㈜NXC와는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기업의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에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민일보>

 

 

 

 

 

㈜NXC-제주설문대어린이도서관 메세나 결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제주 메세나 운동에 동참한다.

제주메세나운동본부는 NXC와 제주설문대어린이도서관이 7일 NXC센터 대회의실에서 메세나 결연식을 했다고 밝혔다.

NXC는 설문대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으로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NXC는 도서관이 추진하는 '농촌지역 유치원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강좌 진행 등을 지원하고, 도서관은 NXC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문화체험활동과 도서 대여 등을 벌여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NXC는 지난 2009년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한 뒤 2011년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을 열어 수익금 전부를 제주문화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오는 7월 제주시 노형동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제주 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atoz@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07 16:45 송고

 

 
 
국내 최대 IT기업 중 하나인 넥슨의 지주회사 (주)NXC(대표이사 김 정주)가 제주메세나운동에 동참, 지역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한다.

7일 (주)NXC와 설문대어린이도서관(관장 임기수)은 메세나 결연식을 갖고 어린이 대상 독서ㆍ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NXC는 국내 최대 게임 제작ㆍ배급 기업인 넥슨의 지주회사로서 지난 2009년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한 뒤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을 오픈해 수익금의 전부를 제주문화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에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설문대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립도서관으로 읍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및 문화체험활동과 자녀 독서 지도를 위한 학부모 강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XC는 설문대어린이도서관이 추진하는 ‘농촌지역 유치원 책읽어주기’프로그램과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강좌 진행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메세나운동본부 양영흠 본부장은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인 NXC가 아날로그적이라 할 수 있는 도서관과 문화에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디지털’의 역할에 충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아름다운 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메세나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XC의 김종현 본부장도 “이번 메세나 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 공헌을 통해 제주도민들과 ‘문화 상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메세나 결연을 추진한 제주메세나운동본부는 ㈜NXC와는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기업의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에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사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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