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오늘 그 한라산을 악당개미들이 정복하기로 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걱정이지만..

새로운 뭔가가 생길 듯~~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성판악 입구에서~~

화이팅!!!

아자!! 아자!! 화이팅!!

 

 

가을을 느끼며...

천천히 올랐다.

 

   

 

빨갛게 빨갛게..

노랗게 노랗게..

아이들과 함께 찰칵!!

 

 

단짝 친구가 있어서

 

  

 

긴 거리지만 웃으며 걸을 수 있었다.

 

 

힘들땐 잠깐 쉬면서...

 

   

 

속밭 대피소에서 잠깐의 휴식.

비상 식량을 먹으며 당을 보충한다.

 

 

아직까지는 힘이 남는다. ㅎㅎ

 

 

진달래밭 대피소~

거의 노숙자 수준이다.

걸으면 덥고...

쉬면 춥다!!!

 

  

 

지금 이 시간을 즐겨본다.

 

 

가장 난코스.

진달래밭을 지나서 백록담을 향해서 올라간다.

 

 

5인방에서 3인방으로 줄였다.

조금씩 힘들어 보인다.

 

 

드디어 백록담 도착!!

너~~~무 추웠다!!

 

   

 

눈꽃이 우리를 기다려줄꺼라 생각지도 못했다.

춥지만 멋있고 뿌듯해서 찰칵~

 

 

추워서 얼굴 표정은 없다!!

 

 

언제 다시 올지 몰라서...

춥지만 사진을 찍는다.

 

 

 

돌틈으로 쏘옥~~~

몇명이 숨었을까요??ㅎㅎ

 

  

 

눈을 즐기는 주혁이~~

준비 철저한 연준이~~

 

 

올해 첫 눈을 봤다며 좋아하는 아이들.

 

가을과 겨울을 동시에 느낀 악당개미들...

역시 우리에게 특별한 것이 있었다.

 

 

 

와~~ 예뿌다^^

 

 

백록담을 조금 내려왔을 뿐인데 계절이 바꼈다.

여긴....가을~~

 

   

 

내려가는 길은 관음사 코스로~~

경사가 장난아니다^^;;;

 

  

 

흔들 흔들 다리도 있고...

 

 

가을을 제대로 느껴본다.

     

 

친구가 있어서 가능했을...

위대한 도전^^

 

 

멋. 진. 아.이. 들~~

 

  

 

여긴 명상하는 자리~~~

누워보멍 자연을 느낀다.

 

 

도착!!!!

진통제 투혼하신 영미쌤과 아이들~~

 

 

도착!!!

가장 힘들게 내려온 아이들과 함께한 수일쌤~~

 

모두 모두 너무 멋져요~~~

17명 전원 완주!!!!!

 

 

 

가을과 겨울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한라산 등반기~~

정말 감사한 시간^^

오랜만에 오는 한라수목원은 알록 달록 옷을 갈아입었다.

'내 나무는 잘 있었을까?' 궁금 궁금하다.

달려가볼까?

 

 

 

나무와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

본 모습인듯...예쁘다^^

 

  

 

내 나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줄까?

고르는 기준은......

글밥이 최대한 적은 책으로~~ㅎㅎ

 

 

오래 기다렸지?

내가 책 읽어줄께~~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나도 듣고

 

 

내 나무도 듣는 시간^^

이 시간이 참 소중한 것 같다.

 

 

잠깐의 자유시간~

저 연못이 없었으면 어쩔번 했니.....

자라야..자라야....

꼭꼭 숨은 자라야...

얼굴을 보여줘~~~^^

 

  

 

교목원에 왔다.

오늘 우리의 미션은....

나무 사랑 캠페인!!!

 

준비는 끝났다.

쑥쓰럽지만...

우린 나간다.

내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개비 남자팀. 화이팅~~

 

 

   

 

쑥쓰럽지만..

호건이의 대담함으로 끝났다.

얼굴을 빨개진 순간이 있었지만...

 

  

 

소앵이팀 미션 수행하러 출발~~

위대한 도전이 되었다.

 

 

쓰레기는 쓰레기 통으로 버려주세요~~!!

 

   

 

나무에게 낙서하지 말아주세요~~!

큰 소리로 외치며 캠페인을 했다.

 

아이들의 모습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신 행인분들에게 너무 감사했다^^

 

  

 

드릇국화팀!! 출발~~

 

  

 

표어를 길게 길게 적어서 쭉쭉 뻗으며 캠페인을 한다.

활짝 웃으면 미션 수행하는 드릇국화 여자팀!!!

너희들 정말 멋지다!!

 

 

캠페인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에도 깊이 새겨졌을 것 같다.

 

  

 

달개비 여자팀!!!

'한번이 어렵지..두번 세번은 그냥 했어요!!'

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런 경험 처음이에요~~

 

  

 

쑥쓰러웠지만.. 나의 모습에 자랑스러웠다고 이야기 하는 멋진 친구들이다~

 

 

 

종이컵보단 머그컵을 사용해요~~~

 

우리 한가지씩 지켜볼까요?

캠페인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흐믓한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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