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하는 아이들>

 

 필사는 책을 되새김질하는 과정이에요. 단순히 글자를 쓰는데 끝나지 않고 통독을 하면서 옮겨 쓰는 것이기 때문에 책을 백번 읽는 것보다 한번 필사하며 읽는 것이 효과적이이기 때문이다.                                                                                         -  조정래 -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사의 선물을 전하고 싶습니다.

빨리 빨리 무조건 빨리해야 하는 세상 속에서 천천히 되새김질 하며 필사를 하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경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싶은 친구들은 모두 설문대 어린이 도서관으로 모여라~~~~~~

♡ 일   시 : 2019. 5. 4 (토) ~ 2019. 7. 6(토) 

              (매주 토요일 총 10차시)

                 ※ 책 마무리 관계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시   간 : 오후 4시 ~ 오후 5시 30분 (1시간 30분)

 

♡ 대   상 : 초등  3 ~ 4학년 (10명 내외)

 

♡ 장   소 : 설문대어린이도서관

 

참가비 : 1만원

 

 접   수 : 댓글 접수 & 전화 접수

       ( 아이 이름, 학년, 성별, 전화번호 꼭 적어주세요~)

 

문   의 :  ☎ 064)  749-0070

두 손을 활짝 펴고

커다란 나무가 기다린다.

어서와서 함께 놀자고....

민오름에서의 두번째 시간.

어떤 시간이 될지 기대가 된다^^

 

햇살이 따뜻함을 넘어 뜨거운날. 나무의 그늘이 반갑다.
아지트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아래에서 부터 주워서 간다.
푸대에 하나 하나 담는다. 필요하겠지?
선생님!! 이 나무 어때요? 신났다.
나무에 관심이 없었던 우리. 나무를 찾기 위해 두리번 거려진다.
건축을 설명해주기 위해 특별 강사님이 오셨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신다. ㅎㅎ
가장 중요한 기둥 심기 시작!!!!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함게 힘을 모아요~~~
땅을 파고 단단하게 다지고 물을 뿌려 더 단단하게 다지는 친구들. 땅파기 재미있어요^^
이 나무는 어떻게 할까? 기둥으로 할까~~~~
서로 힘을 모아 모아 열심이다.
명상시간!!!

초록 융단에 앉아 음악을 듣는다. 눈을 감고 새소리 바람소리까지 함께 느낀다.

눈을 감고 자연을 느껴본다.
각자 모둠 시간. <야쿠바와 사자- 용기> 그림책을 읽는다.
<용기모자> 그림책을 읽는다. 아이들이 직접 읽어주니 더욱 집중도가 높다.
<위험한 책> 을 선생님이 읽는다. ㅎㅎ 용기있게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일까?
나만의 이미지를 찍는다.
고개를 숙이고 자세히 본다.
털썩 주저앉아 찍는다. 예뿌다^^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

 

초록이와 함께 따뜻한 햇살.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건강하게 다시 만나장~~~^^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