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학교에서 운동회를 못 한 아이들. 

그 아쉬움을 민오름에서 달랬다. 

몸풀기부터 시작한다. 

"하나 둘 하나 둘"

두두둑 두두둑!!

뼈가 움직이는 듯  몸에서 소리가 난다. 

 

몸풀기를 끝났으니 첫 종목 시작한다. 

<지압판 이어달리기>

으으윽!!! 

그러나 쉬지 않고 달리는 아이들. 

<오래매달리기> 

힘이 풀린다. 

떨어질 것 같다. 

나하고의 싸움이다. 

안정적으로 매달린 아이들. 

스트레칭이 저절로 되는 운동 종목. 

좋쿠만~

<솔방울 바구니에 담기> 

던지고 던지고~~~~앗싸!!

바구니로 골인 하는 솔방울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점점 감이 온다. 

감이 와~~

이정도로 던지면 골인!

<개인전> 나무총으로 넘어뜨려라~~~

넘어간~~~다!!!

아지트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찾은 보물로 단어를 완성하라. 

(참...미션도 많다 ㅎ ㅎ)

짜잔~~ 이렇게 완성^^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줄다리기....

영차...영차...

막상막하. 

지금껏 무승부가 없었는데....무.승.부!!

 

숲 이어달리기는 사진이 없다. 찍을 수가 없었다. 

열심히 달리느라......

마무리 글쓰기.

애들은 바쁘다. 

다 써야 간식을 뽑아갈 수 있으니.....

이렇게 몰입해서 쓴 적이 있었던가.....ㅎㅎ

행복한 순간들이다~~~

고민하며 골라서 가져간다.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아~~ 행복하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우리를 반겨준다. 

알록 달록 예쁜 나무들. 

오늘은 뭐 하며 놀까?

'놀이는 너의 몸이 이끄는 대로 놀믄 되지~~'

라고 말하듯 가만히 서서 우리를 기다려준다. 

잠시 쉬어가는 의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앉아서 쉼을 얻는다. 

Y자 나무를 찾아라. 

나무총이라는 것을 만들어볼까?

Y자를 만들어도 되징~~~

쓱쓱 싹싹

이젠 새총이지만 나무총으로 명명한 아이들. 

한번 만들어 볼까?

매듭을 묶어서 만들었다. 

솔방울이 총알이 되어 

목표물을 조준해서 쏜다.

선생님도 끼어서 덩달아 발사. 

오호~~ 이거 너무 재미있어요^^

자세는 국가선수급, 채현이. 

어때요? 멋지죠~~~

 

다 만들고는 자유롭게 서버이벌 게임을 한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서 논다. 

쉴때는 해먹에서 흔들 흔들~~

그네도 흔들 흔들~~

이렇게 놀고 나니 쓸 말도 많다. 

압도적인 인기. 서바이벌 게임. 

역시 너희가 만든 놀이가 가장 재미있지?

신난다. 신나~~

 

집에 나무총을 가져간다는 아이들. 

다음 시간에 가져 올까?

 

어르신들의 특별한 일상. 

특별함이 일상이 되길 바라며 

봉아저씨 민박에 모였다. 

캠프 파이어~~~~를 위해서^^

처음 해 보는 캠프 파이어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처음엔 추웠는데 불이 피워지니 따뜻해서 좋았다는 죽하 어르신>

"어르신들, 요즘 아이들은 이런 것을 구워 먹습니다. 

맛 좋다 하니 한번 드셔봅서~~"

호기심에 꼬지에 마시멜로를 끼워 불에 굽는다. 

불이 붙어 놀라 허둥지둥 불을 끄며 

'허허' 웃으시던 종주 어르신이 떠오른다. 

 

본격적인 불꽃 놀이. 

"세상 좋다. 세상 좋아. 이런 놀이도 있구나......"

그러시며 세상 얻은 듯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아이가 된 듯

신나는 밤이었다. 

이런 놀이를 언제 해 봤을꼬~~~

이런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이 지금도 들려온다. 

불은 사그라들고

고구마는 익었다. 

따뜻한 고구마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 

 

덕분에 선생님들도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2021.11.4. 목요일

영화관 나들이.

<고장난 론> 영화를 본다. 

어르신들의 반응이 어떨지 기대를 해 본다. 

자막이 있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들은 집중해서 본다. 

이해가 되실까?

글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데 염려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 자막이 올라간다. 

우리밖에 없어서 단체사진 찰칵!!

(코로나 덕분에 우리끼리 영화를 볼 수 있었다. )

 

다 보고 인터뷰를 한다. 

오늘 어떠셨어요?

영화관에 처음 온 금자씨. 

처음...처음...이라고 강조하시는 금자 어르신이었다. 

좋았다면 활짝 웃으신다. 

글을 잘 모르시지만 영화 내용을 다 이해하셨다. 

영상만 보는데도 내용을 알아가신다. 

지금껏 경험이겠죠~~

처음부터 내용을 줄줄이 이야기 하시는 이승만 어르신. 

어르신의 이야기, 영상으로 만들어본다. 

처음 온 영화관.

인증샷~~~

영화관 안에서 먹을 수 없어서 생략했던 팝콘!!

영화관의 꽃은 팝콘이겠죠?

어르신들의 추억을 위해 팝콘을 샀다. 

그리고 집으로 가져 가셨다. 

맛있게 드세요~~~^^

 

 

2021. 10. 28. 목요일

친구집 방문^^*

오늘은 두모리 이승만 어르신 집으로 왔다. 

이런 분위기 정말 오랜만이다. 

손님 오신다고 꽤배기와 귤, 단감을 준비해 주신 어르신 부분. 

맛있게 먹으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한다. 

두모리까지 왔으니 마을 구경에 나선다.

돌담이 너무 예뻐 멋진 포즈와 함께 한컷!

여기 우리 동네여~~~

브이와 함께 찰칵!

나 여기 와 봤어~~~

내 친구가 사는 곳이여~

걷다보니 바닷가까지 왔다. 

하늘이랑 바다색이 너무 예뻤던 곳. 

승만 어르신의 장기. 낚시를 해 본다.

부서지는 빛으로 눈이 부시지만 분위기 내본다. 

함께라서 너무 너무 행복해요^^

걸으며 수다~

가을 가을한 거리를 걷는다. 

걸으며 호박을 주우신 금자어르신

두손이 무겁고 감사하다. 

그냥 가기 아쉬워....

소라껍데기 안에 다육이를 옮겨 가져간다. 

집에서 잘 키워야지~~

특별한 날이 날마다의 일상이 되길 바라며 안녕~~~^^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만나요~~~~

2021. 10. 21. 목요일 

와~~ 바다다!!!
이호 해수욕장에 우리가 왔다. 

바람은 불지만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우리가 왔다. 

바다 쓰레기 비닐을 모아서 염색하여 만들어진 이곳. 

워킹한다.

어때요? 멋지나요?

더러워진 바다 깨끗해져라~~~

바다를 지키자!!!

플라스틱은 노!!

자세히 보시며 관람하신다. 

하늘도 바다도 예쁜날^^

어때요?

바다야 안녕^^

도서관에서 바다쓰레기로 소품을 만들어본다. 

~~~^^*

알록 달록 예쁘다. 

마무리 인터뷰.

필담으로 마무리 한다. 

 

오늘 하루 완젼 잘 보냈다^^

2021. 10. 14. 목요일

제주 어른신 그림책 전시회가 서귀포에 열렸다. 

전시 관람을 위해 농인 어르신이 모였다. 

여긴 어디?

공생!!

제주 어르신 그림책을 보며 관람을 한다. 

어르신들이 그렸다 하니 더 자세히 보신다. 

어르신들의 이야기 나무 앞에서 찰칵!

고성수 어르신. 

소리없이 조용히 찰칵

김종주어른신. 

다소곳하니 앉아서 이야기 나무 말을 듣는다. 

김정혜어르신. 

<신양리 삼거리> 거기에 내 동생이 살어~~

하시며 자세히 보시는 김태진 어르신.  

제주 어르신들의 흔적을 보며 한글자 적어보시는 이승만 어르신. 

알사탕을 보며 나도 먹었다면 반가워 하시는 이금자 어르신. 

전시 관람을 마치고 우리도 산책을 나선다. 

천제연 폭포 앞에서 찰칵!

어르신들의 그림을 보고 왔으니 우리도 그려보카~~~

예술성을 발휘해본다. 

밖에서 그리니 더 잘 그려지는 것 같으다. 

김종주 어르신을 예술을 하신다. 

산수화를 보는 듯 하다. 

차분하게 붓을 잡고 지금 여기를 그리시는 김정혜어르신. 

쓱쓱쓱

붓을 잡으니 술술 움직여진다^^

천제연 폭포를 보며 캔트지에 담아본다. 

세상 멋진 작품이다. 

 

우리 어르신들 대단하다. 

최고!

2021. 10. 7. 목요일 

와~~ 

날씨 너무 좋다. 

소풍 나온 것처럼 

아이가 되어 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둘러 앉아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본격적으로 연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어렸을 때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방패연을 만듭니다. 

우리의 소원을 적어 날려 보냅니다. 

바람이 없어 달리며 바람을 만들어봅니다.

바람아~~ 불어다오~~

 

오늘을 기념하며 찰칵!

아자! 화이팅~~~

연아 연아 날아라~~~

어렸을 때의 나를 그린 듯. 

높이 높이 날아라... 

소원을 담아 봅니다. 

파란 하늘...

걷기에 너무 좋은 날.

우린 걷기로 했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한라수목원까지 걷는다. 

걸으며 마음 안에 들어온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로 했다. 

어떤 사진들이 나올까요?

고은바다, 은진, 영준, 채현, 지빈, 주하

우리의 이름을 넣어 사진을 찍는다. 

선우, 제진, 채현, 민채. 

어떤 사진이 나올까?

기대가 된다. 

길 따라 걷는다. 

도로라 한줄 걷기가 자동으로 된다. 

은행나무다. 

노란 은행 나무 아래에서 우리의 흔적을 남긴다.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의리!!!!

노랑 노랑 가을이 그대로 느껴지죠~~~~~

씩씩하게 출발~~

짝이랑 도와가며 동백꽃 찍기 성공^^

친구의 모습을 담아보기도 한다. 

흙이 보이자 마자 맨발을 걷는 선생님. 

아이들은 그냥 걷는다. 

그러다 아이들도 함께 신발을 벗는다. 

으윽~~ 으윽~~~

지압판 걷기. 

쉼터가 나오자 마자 아이들은 앉는다. 

선생님도 앉는다. 

쉼 터 옆 

이동 도서관이 있다. 

그림자 관련 그림책을 증흥적으로 읽는다. 

아이들에게 맨발로 걷자.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벗는다. 

그리고 걷는다. 

그래....바로 이거야^^

자연물은 그냥 놀잇감이 된다. 

우리가 뭘 하고 있을까요?

그림자놀이~~~~

신난 우리들^^

가면 놀이~~~

온 몸으로 가을을 느끼며 

행복한 지금의 시간들^^

괭이오름 정상까지 올랐다. 

아이들은 여전히 힘이 남았다. 

무얼할까?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스스로 논다. 

무슨꽃일까요?

할머니꽃? ㅎㅎㅎㅎ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린다. 

마무리 글쓰기 시간이 돌아왔다. 

쓰고 싶지 않지만 이젠 자동이다. 

다 쓰고 이어달리기 하자...

라고 했더니 아이들 순식간에 글을 쓴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이다. 

굿!

 

 

 

 

 

 

 

오늘은 특별한 밧줄 놀이를 하고 싶은날.

기대감으로 모였습니다. 

밧줄 하나 장착하고 

출발합니다. 

"와~ 벌써 가을이야."  

가을을 느끼며 찰칵

저 의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앉습니다. 

애들아!

도도포즈야~~

도도해 보이나요?

아지트에 도착!

누군가가 정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함께 만드는 아지트가 되었네요^^

쓱싹쓱싹

톱질을 해서 

나무를 만듭니다. 

만든 나무로 벽을 만듭니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벽이 만들어질까요?

'난 자를 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톱질 중. 

어? 우리벽은 쓰러졌어요?

다시금 힘을 모아 벽을 만듭니다. 

난 방석을 만들어야지~

나무를 엮어 방석을 만듭니다. 

내가 만든 방석을 이용하여 앉아 마무리 글을 씁니다. 

'정말 좋아요^^'

오늘의 특별한 밧줄놀이. 

자연 나무를 이용한 그네 만들기. 

그네를 만들었을 뿐인데 아이들은 신납니다. 

둘이서 흔들 흔들 타기도 합니다. 

알아서 놉니다. 

선생님은 더 신났습니다. 

하늘을 보기 위해 누워서 흔들 흔들.....^^

마무리시간. 

오늘은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 

서로 돌아가며 꼬리에 무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어~~~어~~~

아이들 집중력 짱입니다. 

아지트 문을 닫습니다. 

정낭을 올려 

문을 닫습니다. 

이젠 안녕~~~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한수풀 역사 탐방길을 걷다. 

길로 길로 걸으며 보고 듣고 느껴봅니다. 

비양도와 백록담이 보이는 이곳. 

옹포리 포구

여기서 부터 시작합니다. 

바닷가와 가까워서

전분공장, 감태공장, 통조림고장을 지나갑니다. 

여긴 방사탑 앞. 

방사탑은 안보이지만 비양도만 보입니다. 

친구가 함께여서 행복^^

<바른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용천수가 쏟아 나왔다는 바른물. 

자연 프레임이 있는 곳에서

고학년 친구들 포즈를 취합니다.

왠지 어색하죠?

옹포리 포구에서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명월진성을 설명하며 <이경록 목사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노천 박물관 

마대기 빌레 지나갑니다.

열심히 고구마 작업 하시는 분들께 인사합니다. 

고구마 받고 

의기양양 걸어오는 멋진 아이들입니다. 

옛 명원진성 성벽이 밭담에 둘러져 있습니다. 

일본에 의해 무너졌지만 남아있는 성벽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복원된 명월진성.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선생님들도 신났습니다~~~

명월국민학교.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가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신나합니다. 

흔들흔들

엄마들도 흔들흔들 

신납니다. 

<명월대>

팽나무군락과 함께 시를 읊었던 이곳. 

만벵디 공동묘역에 왔습니다. 

경건해지는 이곳.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고산리유적 센터. 

이런 곳이 있었어요??

조곤 조곤 설명을 듣는 아이들. 

고산리식 토기에 더욱 관심을 보였답니다. 

제주 고산리 유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물의 도시, 서귀포를 가다. 

질토래비와 함께 하는 문화역사탐방. 

날씨가 좋아 가을을 느끼기에 딱 좋습니다. 

기분 좋게 출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상지. 

승려들 중심으로 사전에 치밀하게 거사 준비했던 그 터에 우리 아이들이 서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예전엔 이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낙엽과 함께 있습니다. 

숲 속 길을 따라 걸으며 

돌들을 성큼성큼 걸으며 

의열을 기리는 곳, 의열사로 향합니다. 

 

밥 먹는 시간이 젤 좋아^^

김밥을 먹어도 

밖에서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서귀포 수원지, 정모시를 향합니다. 

물이 많은 이곳.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이곳. 정방폭포!!!

시원한 이곳. 아이들의 환호가 들려집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이 시간 또한 행복합니다.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은 질토래비 이사장님. 

아이들은 귀 담아 듣습니다. 

자유롭게 듣습니다. 

서귀진지!

지금은 터만 남아있지만 직접 와서 봅니다. 

천제연 폭포. 

자연스레 신선놀음이 됩니다. 

우리 여기 왔다가 갑니다. 

"여기 너무 좋아요!" 

시간 없으니 마무리 글을 버스 안에서 씁니다. 

열악하지만 오늘을 일정을 정리합니다. 

 

날씨가 좋아 좋았고

서귀포 역사를 알아 더 좋았습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7월에 만나고 

코로나19 로 쭈~~~욱 못 만난 우리.

드디어 오늘 우리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우리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나눈다. 

수다만 떨어도 2시간이 훅~~ 지나갈 것 같지만....

서귀포와 한림에 대해 알아본다. 

방사탑에 이런 것이 숨어 있어요???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다. 

내가 정리한 페이지를 나누고

질문을 한다. 

퀴즈를 풀어가는 시간. 

듣고 맞춘다. 

그러면서 정리되는 시간. 

 

오랜만에 만나니 좋~~~다. 

다음 시간엔 직접 찾아가보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박정선 작가님>이 함께 하십니다~~^^

쌀쌀한 저녁.

도깨비가 나올 것 같은 깜깜한 밤. 

그림자 놀이 해 볼까요?

 

 

 ♡ 박정선 작가님은요?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20년 이상 수많은 그림책, 어린이책을 기획

    '과학의 씨앗 시리즈' ,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시리즈' 등 수학 과학 영유아 그림책을 기획 , 집필. 

    최근에는 학교, 도서관 등에서 '작가와의 만남', '그림자 놀이' 등의 강사 활동을 하심.

 

 

♡ 일   시  : 2021. 11. 12. (금요일)  늦은 7시 ~ 9시 (2시간 소요예정)

 

♡ 대   상  : 초등 전 학년 15명 (선착순 댓글 접수)

              ※ 접수 시 : 아이 이름, 연락처 꼭 기재해주세요~

 

♡ 내   용  : <그림자는 내 친구> 읽고  그림자 놀이를 함께 해요~~!!

 

♡ 준비물 : 적극적으로 함께 할 마음.

 

♡ 문   의 : 064) 749-0070

 

※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킵니다. 

                

 

 

<작가와의 만남> 강무홍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 강무홍 작가 :  1962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

             1997년 제 49회 아동문학 평론 부분 신인 문학상에 당선

             현재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인 '햇살과 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함

 

♡ 지은책 

<까만 나라 노란 추장>(교과서수록)

<까불지 마>(세종도서문학나눔 선정도서)

<좀더 깨끗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도서)

                                                      <호랑이 잡은 피리>(어린이문화진흥원 대상 수상)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깡딱지> <아빠하고 나하고>

<새끼표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천사들의 행진>

 <세상을 바꾼 학교> <가진 것이 많을수록 나눌 것은 적습니다>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  번역서

  <괴물들이 사는 나라> <새벽> <비 오는 날> <어린이책의 역사 1,2> 

 

 

 

 

 

 

 

 

 

정말 만나뵙고 싶었던 강무홍작가님. 

드디서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 오십니다. 

기대함으로 기다려 볼까요?

참석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일     시  :  2021. 11. 11. (목요일) 늦은 7시 ~ 9시 ( 2시간 소요예정)

 

◎   대     상  :  성인 15명 (선착순 댓글 접수 )

              ※ 접수시 : 성함, 연락처 꼭 남겨주세요~ 

 

◎   내    용  :  인류사로 보는 한국사

               ( 참고도서 : 밖에서 본 한국사)

 

◎   준비물 :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 

 

◎   문  의 : 064)749-0070

 

선생님 빨리 가요~

우리 아지트가 잘 있을까요?

부서져 있지 않겠죠?

조바심 나는 아이들과 함께 출~~발

짚신나물 출발~

호기심 많은 민제. 

"선생님 거기에서 뭐해요?"

 

미션이 주어졌다. 

가을 색 채집. 

초록이다. 빨강이다. 

 조심 조심 모은다. 

우리가 모안온 자연의 색이다. 

예쁘다. 

이걸로 뭐할까요?

애들아 이렇게 하면 돼~

그리고 신나게 두드리면 되는거야~~

짜잔~~~

이런 모양이 나왔어요. 

어때요?

멋지죠??

짚신 나물 작품들~

예술이네^^

이삭여뀌 작품들. 

멋지죠?

 

늘 평상시 대로 아지트 만들기를 하고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어떻게?

칼싸움으로...

짠짠짠 짠~~

너희들 진짜 잘 논다.

몸을 날려 롤러코스터를 즐긴다.

옷은.....

옷은 책임 못 진다. 

톱질도 빠지지 않고 한다. 

어~

이렇게 앉아서 뭐할꺼야?

책 볼꺼예요^^

<달팽이학교>

동시를 써서 작품을 완성한다. 

끝났다~~~

내려가는 길이 좋다. 

좋다^^

 

 

저번주엔 

비가 와서 아지트를 보지 못 했다. 

우리 아지트

잘 지내고 있을까?

빨리 가보자~~~~

오랜만에 걸어서 인지 힘들다. 

"의자다" 

먼저 달려가 선점한 선우, 민제

채현이와 민채는 앉지 못 하네ㅋ

아지트 도착?

아지트에 도착. 

헉!!!

우리 아지트가......

우리 아지트가......

망가져 있다. 

이런 일은 처음이야ㅠㅜ

괜찮아

다시 시작 하면 되징~~

나무를 엮어 묶는다. 

힘을 모아 모아 나무 하나 하나 세운다. 

어깨로, 손으로 잡아서 묶는다. 

긴 나무는 톱으로 자른다. 

쓱쓱싹싹

톱질은 내 체질이야. 

자르고 잘라 

아지트 재료로 사용한다. 

애들아! 

땅도 파야지~~~

나 힘 세죠?

이정도 쯤이야~~

자리를 잡고 

땅을 파고

나무를 자르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아지트가 완성이 되어간다. 

 

 

이젠 좀 쉬어볼까?

자유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이다. 

파쿠르를 만든다며 줄을 길게 연결한다. 

그 줄이 림보로 사용되었다. 

자연스럽게 림보를 한다. 

유연한 아이들

진짜 잘한다. 

몸을 던져서 한다. 

여긴 롤러코스터 팀이다. 

엉덩이가 예술이다ㅎㅎ

마무리 책읽기.

숲 도서관에서 읽어주는 그림책은 아이들 마음을 풍족하게 한다. 

아지트 안에서 

마무리 글쓰기. 

우리 아지트 놀러오세요~~

<짚신나물 아지트>

<이삭여뀌 아지트>

이렇게 날씨 좋은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끝나고 내려가는 길

배꼽시계가 울린다. 

오늘 뭐 먹을까?

 

아이들의 이야기 귀 기울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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