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문고에서의 첫번째 학부모교육.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항상 느끼지만 신촌문고는 다른 문고들과  비교해서 대단히 활성화 되어있음을 느낀다.

엄마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독서활동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들 팝업북을 만들고 있다.
우리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골라줄까?. 어떻게 학부모독서모임을 꾸려나갈까? 진지한 의견 교환속에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5월은 요리가 있는 달이랍니다.
무슨 요리를 해 볼까 고민하다가 퓨전요리에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물론 두린아이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한 걸로요.
팽이버섯을 보더니 "어" 합니다.
평소에 직접 만져보지는 않았나 보네요.
파프리카의 예쁜 색이 좋은지 군호화 현민이가 서로 자가가 썰겠다고 나서네요.
7살 형아 민서는 칼을 들고 쓱싹 찌게에 넣으면 좋을 만큼 한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은진이의 언니가 따라 왔다가 우리 방을 기웃기웃 하길래 함께 했답니다.
모두들 정말 열심히 하죠?
은진이의 당근 써는 솜씨는 엄마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도마를 번쩍 들고 볼에 담아 놓는 솜씨를 보세요^*^
드디어 스케이크와 야채와 떡이 만나서 '지글지글'
냄새도 정말 좋았어요.
수다 삼총사 중 재원이
오늘은 팽이 버섯을 써느라 말도 않고 하네요.
진영이의 당근 써는 솜씨!
조심조심 꼼꼼하게 써는 폼.
하지만 칼질하면서도 내내 말을 합니다.
파크리카에 도전하는 세연이와 지혁.
양파를 써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눈물을 닦아내면서도 열심히 칼질을 하는 소민이랍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직접 썬 야채를 넣고 반죽을 합니다.
간을 하는데 "어 술도 넣어요?" 합니다.
아빠들이 먹는 술인데...... 하는 눈으로요.
조물조물 동그란 모양을 만드는데 난리가 났어요.
"으악~~~~"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조그만 손에 담은 고기반죽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냅니다.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고......


요리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최고의 활동이랍니다.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해 보세요.
아이들은 최고의 요리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드디어, 간장과 된장이 홀로 서기하는 날입니다.

소금물에 띄웠던 메주는 된장으로, 남아있는 소금물은 햇볕을 받아 검게 그을린 간장으로..

건져 낸 메주는 으깹니다.

콩도 새로이 2되 삶고 으깹니다.

둘을 합쳐 반죽합니다.
간을 맞추고 농도를 맞춥니다. 농도는 콩 삶은 물로 하지요.

구울 때 소나무로 땐 제주 전통 항아리랍니다. 항아리 안에 머리를 넣고 있으면, 아직도 소나무 향이 나는 게 신기합니다.
완성된 된장이 더욱 맛있을 것은 당연하겠지요?
우리 한 달만 기다렸다가 먹어봐~요.^*^ 


** 간장은 곰팡이가 생겨가면 한 두번 끓여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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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빛깔 보이나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정말 맛있어요!! 단것을 넣은 것도 아닌데 재래식 간장에서 단맛이 나요.
여우들도 감히 가져갈 생각을 못하는 간장. 간장을 맛있게 하느라 소금물 양을 너무 적게 잡았어요.
그래도 맛은 봐야하니깐 작은 물병 하나 씩은 괜찮을 테죠..?
나머지 간장은 장아찌 담그는데 쓸텐데요, 미숙 언니 목표가 장아찌 100가지래요!!

도서관 베란다에 잘드는 햇볕이 아까워 시작한 장 담그기!!
그 효과가 지금부터 발휘될 것 같아요.
보통은 된장을 담그고, 된장 위에 천깔고 소금을 얹는 데, 여기선 그냥 놔 둬 보기로 했어요.
햇볕이 잘 들면 된장 위가 바짝 말라서 소금을 얹을 필요가 없대요. 

재료가 좋아서인지 된장 맛도 정말 끝내줍니다!!
누군가 맛 본 흔적(?)이 옥에 티?
 
아직은 덜 마른 것 같죠?  하얀 곰팡이가 빨리 없어져야 할텐데...
도서관 갈 적 마다 간장, 된장 확인하느라 신경이 곤두섭니다.
음식만들 때의 정성이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곰팡이가 많아져 가면, 원래 방식대로 된장 위에 천을 깔고 빈틈없이 소금을 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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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서 급하게 올라온 신선한 마늘쫑과 우리가 만든 재래 간장의 첫만남!!
바쁜 여우들과 시간 맞추기 힘들어 미숙, 은희 둘이서만 첫 장아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장아찌의 간장을 다시 한번 끓여주는 날입니다.

마늘쫑 담그는 첫 날, 사진을 찍지 못해 간장을 끓이는 동안 연출된 사진이라도 한 장 찰~칵!
마늘쫑이 뜨지 않도록 무거운 돌로 눌러주었었죠.

아직은 싱싱하죠?
간장을 끓이는 동안 신선한 공기 맛을 보고(?) 있는 마늘쫑!!
맛있어 보여도 아직은 매워요.

간장을 끓일 때는 이렇게 팔~팔~
간장 속에 마늘쫑 수분이 빠져있기 때문에 그 수분을 날려주는 거예요.
뚜껑 여는 것은 기본이겠죠..?
 

끓인 간장은 완전히 식혀서 넣어야 해요.
그리고 아래 있던 마늘쫑과 위에 있던 마늘쫑을 바꿔주는 센~스!!
처음엔 마늘쫑이 싱싱해서 간장에 전부 잠기지 못했었거든요.

** 마늘쫑의 매운 맛이 없어지면 드시기 시작! 1주일쯤 걸릴거예요 **




5월 둘째주 설문대 악당개미들의 과학놀이가 있는날. 탄산수소나트륨속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라!
건포도와 스파게티면을 춤추게 만드는 방법은...

물속에서 저절로 떠오르는 요구르트병!
요구르트병을 물속에 담그자 마자 엄청난 양의 거품이 물속에서 부글부글하며 요구르트병이 떠오른다. 악당개미들은 신이나서 계속 물속에 손을 집어 넣느라 정신이없다.

흘러 넘친 물로 바닥이 난장판이 되었지만 이정도 쯤이야ㅋㅋ 악당개미들이 신나면 그만이지~~

지난주에는 비가 많이 와서인지 몇 안되는 친구들이 함께 했는데 오늘은 10여명의 금릉친구들이 모였다.
"나도 해보자"
문고 마당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이 좋아 관장님이 축구하기에 나섰는데 글쎄......
4학년 여자친구가 찬 공에 모두 놀랐요.
꿈이 축구선수래요.
사진속에서 어떤 친구일까요?
옛이야기 '해치와 괴물 사형제' 이야기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금릉친구들도 역시나였어요.
그리고 함께 읽은 '토끼뻥튀기'
토끼가 뻥튀기기계속으로 들어가자 아이들이 마음을 졸입니다.
그러더니 토끼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으악~~" 함성이 절로 나오네요.
뻥튀기놀이를 했답니다.
"뻥튀기기계에 뭘 넣을까?"
처음에는 옥수수하더니 "먹고 싶은거 다 말해보자" 했더니 케잌, 피자..... 다 나옵니다.
"뻥튀기기계가 돌아 가다가......"
"뻥!!!!" 했더니 난립니다.
선생님이랑 똑같이 만든 친구는 엉덩이로 이름 써야하는데......
뻥튀기과자를 종류대로 준비해 갔습니다.
강냉이도 먹고, 쌀뻥튀기과자도 먹고, 둥근 뻥튀기로는 가면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놀이를 했습니다.
가면의 눈으로만 봐야 하는 놀이.
서서 하는 온몸 뻥튀기 놀이.
걸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녀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역시 아이들과 맘을 나누는데는 놀이가 최고네요.
마지막으로 내가 잘하는 것 스무고개 하기로 했습니다.
" 너희들은 뭘 잘하지?"
다들 구석구석에 들어서 쪽지를 쓰고 옵니다. 아무도 몰라야 스무고개 놀이가 될테니까요.

돌아오는 길에서 금릉친구들이 떠올려집니다.
네분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친구들을 만나는 거라 한달에 한번 만나지만 얼른 친해져서 여름이면 손잡고 여름밤 바닷가에도 가고 싶네요.
5월이면 온 세상이 푸르릅니다.
가만히 푸르름을 보다가 푸른 물고기를 떠올립니다.

'두린아이들이랑 푸른 물고기를 만들어 볼까?'

종려나무잎 한가닥을 두개로 나누어 접고 접었습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만들었죠.
요즘 민성이가 아주 좋아하는 활동이 바로 그리기랍니다.
제일 먼저 쓱싹쓱싹!
꼼꼼한 지현이가 물고기 접기도 참 예쁘게 만듭니다.
혜원이의 바닷속은 파도가 많이 치나봅니다.
예쁜 구름이 가득한 물고기이야기.
지난주에 아파서 못나온 성수.
나무놀이감을 보고 "아~~ 나도 하고 싶다."
언제나 제일 적극적인 성수는 오늘도 바다여행이 즐겁습니다.
'물고기를 어디에다 붙이면 좋을까?'
고민이 많은 예원이 꼼꼼한 색칠이 돋보이네요.
이야기가 참 자유스러운 민서의 바다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언제나 방글방글하는 현민이.조잘조잘 말이 많다가도 책을 읽을때 활동할때는 정말 집중을 잘한답니다.
어! 저렇게 큰 두린아이들이 있었나요?
은진이네 언니랑 민서누나가 풀잎공예가 궁금해 자꾸 기웃거리길래 해보라고 종려나무가지를 주었답니다.
언니들이라 역시 한번 설명에 금방 만드네요.
"날치가요 물고기를 엎고 우주에 데려다 주었어요!"
군호의 설명이 더 재미있습니다.
은진이의 바다는 물고기도 있고, 꽃게도 있고, 고래도 있고......
세연이의 바다는 깊고 푸르죠?

소민이는 물고기 두마리가 사랑하는 사이라네요.
시원한 바닷속을 그린 수인이
오늘도 세남자 모였답니다. (무슨 말이 저리도 많은지......)
갑자기 말을 않고 그리기 열중하길래 봤더니 "바다에도 꽃이 있어요!" 합니다.
재원이의 바닷속은 잠수암이 다닙니다.
"누가 탔을까?"
하니 그냥 웃네요.




똘망똘망 10인의 사나이들을 위해 애월병설에선 처음 관장님이 목에 힘 팍팍 주셨지요
어때, 우리 형 멋지지..?

'나도 저런 형 있었으면~' '정말 웃기는 형이다~' '난 형 없는데~!!'...

벌거숭이 개구리가 나도 부끄럽게 만들어요. 개구리가 옷 벗은 모습에 얼굴이 토마토처럼 빨개지면 내 얼굴도 빨개지고, 여러가지 옷으로 멋을 부리면 나도 멋쟁이가 되지요.

소리나는 개구리 만들기. 근데 어떻게 소리가 난다는 거야..? 우리가 만들기를 완성하면 비법을 가르쳐 주신다는데..

나는 웃는 개구리, 나는 찡그린 개구리. 입모양 하나만으로도 내 기분을 나타낼 수 있지.

선생님이 비법을 가르쳐 주시기도 전에 우리가 개구리 소리내는 법 터득했지^*^
이젠 개구리 소리 크게 내는 법을 연구해야쥐~

개구리 중에서도 말 안듣기로 유명한(?) 청개구리 이야기를 선생님이 읽어주셨어요.
우리는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가 말을 할 때마다 개구리 소리를 내요.
엄마 개구리가 아기 개구리를 부를 때는 크~게, 엄마 개구리가 아플 때는 힘없이, 아기 개구리가 울때면 슬프고 슬프게.. 

애들아, 설문대 선생님들 가신다고..  선생님들 간다니깐..
선생님들에게 잘 가라는 인사보다 재미있는 책 먼저 보는 것이 급해졌다니깐요~~
설문대에서 빌려주는 책을 1주일에 10번씩은 읽으려면..^*^

뚝딱 뚝딱 나무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
거친 나무를 사포로 잘 문질러야 합니다.
망치질을 하는데
자꾸 못이 쓰러지네요.
조심조심 뚝딱!
나무놀이감으로 세모를 만듭니다.

못을 박을 자리에 점을 찍어줘야 해요.
저 많은 점들에 못을 언제 다 박을까요?
악! 손조심!
세남자. 오늘은 말도 없이 망치질에 여념이 없답니다.
은진이의 나무모양만들기 놀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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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두개 곰다리 네개........  손가락놀이를 배워보는 금릉친구들이다.  
첫 만남이라 약간 어색과 쑥스러움 때문에 큰 소리로 노래소리는 안나와도 따라하려고 열심히 머리를 굴려본다.... 

줄줄이 꿴 호랑이.... 역시 아이들은 여기나 저기나 옛이야기 앞에서는 꼼짝못하나 보다.  오늘 옛이야기 그림책 읽기도 대 성공!!!
마스크??  마스크는 감기 걸릴 때 입에나 쓰는 건대, 얼굴 전체에다 마스크를.....
아주 심각한 얼굴들이다.  도대체 뭘보고 있길래 이런 표정들이 나올까?

손바닥 마스크 !!  난 뭐가 되고 싶은걸까?   나에게 꼭 맞는 마스크는 뭘까?   설명을 듣는 금릉친구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드디어 나의 마스크만들기 시간!!!!    난 바느질을 못하는데.... 어떻게 하지...... 
자신은 힘이 세니까  커다란 코끼리 마스크가 어울려요..  그래서 코끼리 마스크를 골랐는데 .... 코는 어떻게 붙일꼬? 

쑥스러워서 무슨 마스크인지 알려주지 않는 친구!!!  나중에 완성하면 안대나 어쩐대나?
마스크만들기도 열심히 인데 활동지 쓸때도 열심히인 금릉친구들이다.  조금은 서툰글이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써내려간다.





오늘은 과일이랑 차를 가지고 오신 책여우들이 많았어요.
맛있는거 먹으면서 책이야기를 하니 더욱 신납니다.

어릴적 70년대 후반 책여우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 많이 생각나는 책이었답니다.
특히 교실풍경이 보이는 저 장면은
"맞아 칠판이랑 교실이 저랬지?"
하고 공감을 합니다.
들꽃이 가득한 숲길을 걷는 선생님의 발걸음에서
'내가 저 길을 걷고 있다면?'
상상을 합니다.

책이야기를 마치고 책여우들의 콩항아리를 살펴보았습니다.
미숙책여우가 된장에 예쁜 곰팡이가 피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맛을 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된장을 가지고 갈 날이 고대가 됩니다.
넷째주가 되면 두린아이들은 연극인(?)이 됩니다.
옛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
오늘은 누가 '도깨비감투'를 쓸까요?
조심조심 둘이서 하는 가위질이 쉽지 않네요.
하지만 우리 두린아이들은 서로 맘이 맞아 척척 잘도 하지요.
정우의 가위질 솜씨는 수준급이네요.
꼼꼼이.
"애고 힘들어!"
둘이서 하는 가위질은 서로 양보하면서 해야 제대로 잘 할 수 있답니다.
연극 대본에 내 이름도 쓰고 내가 해야 할 대사도 찾아 봅니다.
도깨비 두친구 현민이와 군호.
민서 아저씨는 도깨비 감투를 쓰더니 신이 났어요.
예원아주머니는 덩달아 신납니다.
소금장수 은진이의 "도둑잡아라!" 소리가 작아도 민서 아저씨는 도망을 갑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도둑을 잡아줍니다.

연극이 끝나고 출연진이 모두 도깨비감투를 쓰고 나섰습니다.

정말 도깨비감투를 쓰면 뭘할래요?
"도깨비감투를 쓰고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놀이터를 갈래요"
합니다. 그랬더니 너도 나도 그러네요.
^*^ 노는게 최고인 두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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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의 학부모를 모시고 학부모 강좌를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책을 접근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 함께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관장님의 도서관 맛보기로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의 역사와 분류법에 대한 일반상식을 이야기해 주셨답니다.
어린이도서와 일반 성인도서의 분류가 왜 달라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림책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고루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 왜 그런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읽어보고 생각해 보고 써보고 그려보면서 어른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게 뭔가 느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 5주동안 아이와 함께 하는 그림책 활동과 글쓰기를 진행하게 된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 엄마들의 맘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난 뭐가 되고싶은걸까?  소희는 부드럽고 따뜻한 양이 되고 싶단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은? 하고싶은 것은?  영은이는 힘센 호랑이가 되고 싶다고 했다.
모두들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아주 많아요.  지금도 모두 잘 알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것을 알고싶다고 하는 슬비...그리고  지은

우리는 누굴까요.  우린 똑똑한 올빼미랍니다
우리는 요......... 착한 양.... 그리고...

엄지 공주가 되고 싶은 것은 언제나 언제나 똑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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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토요일.
간만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서관풍경에 반가워 카메라를 들이 댑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 혼자 열심히 책 읽는 형님?
설문대에선 이렇게 자유롭게 읽는 모습이 잘 어울린다는 사실!
설문대 왕팬 소현, 지현 엄마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설문대로 나들이를 하셨네요.
꽉찬 신발이 반가워 또 한 컷!
설문대 구석에는 혼자 오소록허게 책 읽을수 있는 작은 의자가 있답니다.
설문대를 찾아준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도서관의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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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농촌병설유치원 책읽어주기는 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정했습니다.
제주시내와 가까운것 같았지만 원생수가 11명 밖에 되질 않네요.
그런데 헉! 남자아이들뿐이네요. ^*^
" 애들아 안녕?"
남자아이들만 있어서 새삼 긴장이 되네요.
그런데 참 반갑게 인사를 하더군요.
두번째 옛이야기를 읽어주는데도 진지하게 보는 도령들.
아이들이 책에 풍덩 빠지더군요.
사진기에 잠깐 한눈을 팔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답니다.

이제 매주 아이들을 만나는데 설문대샘들도 사뭇 기대가 됩니다. 남자아이들만 하는활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도령들 우리 잘 해 보자구!"

우리 친구가 되고 싶은 동물친구는 뭘까?
오늘은  팝업북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내가 되고 싶은 건 토끼.
나는 브라키토스사우루스
독수리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답니다.
그리고 자르고 오리고, 정말 열심이 하죠?
공룡을 좋아하는 성수는 푸른 풀밭도 그리고 바다속도 그립니다.(바다속에서도 날 수 있는 공룡은 어떤 공룡일까요?)
공룡이 사라진것이 얼음때문이라는 지현이. 땅속을 그리면서 뼈가 묻혀있다며 굳이 흰색 색연필로 그리네요.
"토끼가 내가 사는 아파트에 놀러왔어요"
독서리가 나무에 앉았다가 생쥐랑 뱀을 발견했어요. 그다음 어떻게 했을까요?
말이 되고 싶은 민서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말이 있는 장소에 있다가 풀에도 가고, 땅에도 갔대요.
거미가 아파트에 올라가다가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갔대요.
현민이의 거미는 기타를 치고 있대요. 정말 재미있는 생각이죠?
정우는 사슴친구를 그렸어요. 사슴이 사는 집이랑 나무들.
은진이의 토끼가 길을가다가 당근밭을 발견했어요. 당근을 먹는 토끼의 모습이 귀여웠어요.
예은이도 토끼가 좋다고 하네요. 토끼가 놀이터에 갔대요. 꽃이 많은 놀이터에 그네가 빠졌다고 얼른 그려넣습니다.

금요일, 친구들이 만드는 팝업북이야기도 열심이에요.

언제나 꼼꼼이 참여하는 수인이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코브라를 좋아하는 지혁이의 이야기를 기대하세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재원이의 이야기는 신이 납니다.
역시 강아지를 좋아하는 세연이의 강아지 이야기.
강아지가 집으로 놀러 왔대요.
"코브라가 비행기를 타고 왔느데요......"
진영이의 토끼이야기는 피카츄친구랑 함께 합니다.
짜잔! 수인이의 새이야기.
뭘 할지 고민이 많은 소민이의 토끼이야기.


두린아이들이 만들수 있는 팝업북이었답니다. 별로 어렵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동물친구들이 이곳 저곳을 뛰어(?)다녀서 그런지 신이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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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으로 그린 그림책일까?"
요즘 그림책은 물감으로 그려 만든 그림책 뿐만 아니라 판화 사진등 다양한 그림으로 그림책을 만들었답니다.
두린아이들도 그림에 도전!
바로 쪼물쪼물 점토를 이용한 그림이랍니다.
먼저 밑그림을 그려야 되요.
나는 공룡을 그려야지!
그리고 만들었답니다.
공룡, 토끼, 강아지, 그리고 꽃
난 무얼 그릴까?
아하!
토끼랑 병아리네~~~
내 그림이랑 클레이로 만든 작품이랑 얼마나 닮았을까?
어때요? 닮았죠?
바로 나예요.
이건 강아지.
예쁘죠?
내건 자동차.
세상에서 이런 알록달록 자동차 본적 있나요?
요즘 나는 빌딩에 관심이 많아요.
이건 아파트랍니다.
이건 바로 우주선!
우주선 타고 어디로 가볼까?

아이들의 조그만 손이 쪼물쪼물 움직일때마다 재미있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바라봐 주는거 어른들이 할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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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가장 잘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가장 되고 싶은 것은? 

소심한 치킨 마스크는 뭐가 가장 되고 싶을까요?

내가 되고 싶은 것은~~~
토끼인가?
바느질이 정말 힘든 것이네요.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한답니다.
두린아이들의 조그만 손이 제법 바느질을 해 냅니다.
듬성듬성 " 아얏!" 바늘이 뽀족하다는거 오늘 체험을 하네요.
때론 꼼꼼 하게 바느질 땀이 예쁘게 만들어 갑니다.
짠! 내 마스크 완성!

누굴까?
애는 또 누구야?
어 이 마스크의 주인은?
귀염둥이 마스크의 주인은 바로

여기 다 모였네요.
바느질이 쉽지 않았지만 한땀 한땀 하면서 수다도 더 해집니다.
마치 엄마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며 바느질을 하듯이 우리 두린아이들도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는데 무슨 수다가 그리 많은지......
다 만들고 나서는 내심 대견한가 봅니다.

두린아이들아
우리 마스크놀이 한번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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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218명)


* 후원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성금은 도서관 운영과 신간도서구입에 알차게 쓰입니다.

설문대된장녀들 책여우들이 만드는 된장의 모습. 드디어 된장모습을 닮아갑니다.
그동안 간장과 함께한 콩을 간장과 분리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간장. 사실 된장보다도 간장에 더 눈독을 들이는 책여우들이 있어요.
된장에 섞을 된장을 현미숙회원이 삶아 왔어요.
간장은 간장대로

된장은 새로 삶은 콩과 버무려서

이렇게 다시 항아리 속으로 들어갑니다.

맛을 살짝 보니 정말 맛있대요.(사실 저 딱총은 먹어보질 못해서...)
기대가 됩니다. 이제 40일 후면 우리 밥상에 올릴 된장을 기대합니다.

된장녀들!
기념으로 찐한 된장찌게 먹으로 갈까요?
해님과 달님 이야기를 읽었는데 헉! 엄마팔을 떼어내어 범에게 주네요.
심각한 아이들의 표정이 점점 진지해 집니다.
연극대본을 받아든 아이들은 내가 맡은 역할의 주인공 얼굴을 그립니다.
가슴에 딱 붙이고 연기를 해야 하니까요.
3월 설문대에 처음 발을 디딘 정우의 역할은 범. (아이들은 호랑이라고 막 우기네요)
맡은 역할에 매우 진지해 지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글을 몰라도 할 수 있는 연극놀이.
어떻게요?
두린아이들은 알 수 있답니다.

"어흥~~" 산에 사는 범(범역할이 많아서 집범과 산범으로 나눠답니다.) 잡아 먹는데도 엄마 역할을 맡은 예은이가 범이 잡아 먹는데도 웃기만 하네요.
한편 집에서 기다리는 오누이(여동생 역할을 두명이나 지원을 해서 그냥 대본에 없는 두명의 여동생이 생겼답니다.)
혜원이 엄마는 광주리에 가득 음식을 싸들고 가는데......
범이 나타나 " 맛있는게 주면 안잡아 먹지!" 합니다.
범에게 팔, 다리를 잡아 먹힌 엄마는 떼굴떼굴 굴러가다가 범에게 꿀꺽 잡아 먹힙니다.
 
오누이는 어떻게 해님과 달님이 되었을까요?
궁금한 사람 해님과 달님/사파리 책이 설문대도서관에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2009년 설문대 악당개미탐험대가 처음으로 모이는 날이다. 예전 40명이상의 인원에서 올해는 10명내외로 대폭 줄이고 정예멤버로 구성했다. 일년동안 제주 곳곳에있는 마을들을 찾아 그 동네에서 정신없이 놀다오는 프로그램이다. 문명의 혜택을 잠시 버리고 원시적인 방법으로 모든것을 해결해 보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수산마을 돌담에 널려있는 송악을따서 송악총을 만들려고 대나무를 자르고 하나씩 주었더니 최고의 칼싸움 재료로 둔갑
400년 된 곰소나무를 신기하게 바라 보면서도 관심은 다른데 있는듯 별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바로 귀신이 나온다는 이집이다. 처음에는 멈칫거리던 녀석들이 겁도 없이 잘도 들어간다.

이날 최대과업 송악총을 만드는건데 실패로 돌아가자 곧바로 다른놀이에 빠져든다. 돌 수제비 뜬다며 돌멩이를 던지는 바람에 옆에서 낚시하던 아저씨들에게 욕만 얻어먹고...
봄바람이 차가운데 아이들은 마냥 신나는 모양이다. 다음에는 뭘하며 놀까?
 
길 가다 유나. 선영이는 유채꽃에 정신이 팔려있고 여기에 안보이는 녀석들은 활을 만든다고 혹시 길옆에 버려진 끈 같은것을 찿느라 정신이없다. 근데 이동네 사람들은 매일 청소만 하나? 결국 끈 찿는데 실패.

에라 모르겠다... 배고픈데 점심이나 먹자. 메뉴를 결정할때 지들끼리 티격 거리더니 결국 중국집으로 가자는데 의견 통일. 중국집에서는 두말없이 자장면으로 결정. 먹는중 전부 시선집중! 바로 해피투게더 재방송. 벌써 반나절 만에 문명의 혜택이 그리웠던 건가???

점심먹고 시내에서 고무줄을 구입. 드디어 멋있는 활 제작 완성! 시험 발사 순간. 활때문에 거의 정신을 잃다시피한 맨 오른쪽 성도의 다이나믹한 모습.

활 때문에 녀석들은 완전히 넋을 놓았다. 지들이 주몽이라고 우기며 별 똥폼을 다잡는 철우. 우찬
실컷 활쏘기를 한다음 활을 들고 동네 한바퀴.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악당개미들의 시끄러운소리 때문에 동네 똥개들,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들 모두들 나와보고 난리가 아니었다.
지나가다 재미있는 놀잇감 발견 바로 마을 게시판. 이 게시판이 화살 과녁이 될 줄이야ㅋㅋ

노는데 정신을 팔다 보니 집으로 가야 할 시간이 다 됐는데도 돌아갈 생각을 안한다. "얘들아! 집에가자." "조금 더 놀다가면 안돼요" 이놈들이 미쳤나. 집에도 안가고 놀겠다니... 다 놔두고 나혼자 차타고 간다는 협박을 한 다음에야 하나 둘 차안으로 들어온다. 차 속에서 이 녀석들이 소리높여 외치는 소리 "선생님! 바다 구경하고 가요!"  으이그~~~ 내가 미쳐요!!!

 

              학부모강좌


    아이랑 함께 하는 책 이야기


     * 일시 : 4월 16일부터 5월 21일

                매주 목요일 10시30분

     * 내용 :

날짜

내용

4월 16일

도서관 맛보기

유아기에 맞는 그림책 고르기

 

4월 23일

그림책 활동(놀이)

4월 30일

그림책 활동(팝업북과 연극)

5월 7일

저학년(1-2학년)을 위한 글쓰기

5월 14일

중학년(3-4학년)을 위한 글쓰기

5월 21일

고학년(5-6학년)을 위한 글쓰기


      * 참가비 :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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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물대창에서 보이는 삼무공원에는 벗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바로 그제만 해도 봉우리만 있었는데 어느새 환한 벗꽃웃음이 가득합니다.

아이랑 도시락 싸들고 삼무공원으로 오세요.
점심이 아주 맛날거예요.

3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철학책읽는아이들'이 처음으로 모였습니다.
예쁘고 멋진 대학생 선생님들이 오셔서 그런지 설문대가 환해졌습니다.
(이글을 쓰는 딱총이 저무는 저녁놀 처럼 느껴짐은 뭔 맘일까?)
학생들반 선생님들반.
첫날이라 그런지 많이들 오셨네요.
1:1 수업?

아이들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는 철학이야기는
철학이 아직 뭔지 모르지만 진지한 이야기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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