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2015년 7월 4일 공연날.

공연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것 또한 아이들과 함께였다. 15주간 그랬던 것처럼....

공연 제목 : 대머리 사막..

등장 인물 : 참별꽃 친구들, 고냉이풀 친구들, 봄까치 친구들..

 

 

아이들의 잠재력은..... 무한대..

못하는 게 없는 아이들. 이름 또한 잘~~~ 오렸다^^

 

지금 우린 리허설 중....

 

 봄까치 모둠... 그림자극.

푸른 들판에 말들이 살아 뛰어다니는 것 같다.

아이들이 하나 하나 오렸을 ...저 말들...^^

 고냉이풀 ...ohp필름 이용한 극

황폐한 사람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사람들이 떠난 뒤...저 뜨거운 사막~~~

 

 참별꽃 ....뮤지컬

사람들 앞에서 직접 공연하는 참별꽃 모둠.

떨려하지도 않고 배우같이 노래하며 연습한다.

기대되고 기대되네요~~

드디어 봄까치 참별꽃 고냉이풀이 함께한 4막.

리허설 중인데도 아이들 최선을 다해 잘~~~한다^^

 

 "대머리 사막" 을 스캔해서 함께 읽었다.

고냉이풀의 김예림과 이연우가 부드럽게 읽어주어..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부모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번 공연 사회를 맡게된 김정선 선생님이다.

대머리 하면 생각나는 건?? 마빡이.

정선쌤과 함께 마빡이 춤을 춰준 어머니..

정말 멋졌어요^^

 봄까치 모둠의 그림자극

여러가지 소품을 이용한 그림자극....

짧은게 아쉬웠지만 그만큼 여운이 컸으리라 생각이 든다

 

 

극 중간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좋은 이야기도 해 주셨다.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오셔서 공연이 더욱 빛을 났던 것 같다.

할아버지의 좋은 말씀도 가슴에 오래 남았다.

 

드뎌...참별꽃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공연은 그 어떤 배우가 한 것보다 멋졌다.

직접 소품을 만들어와서 했던 공연~~~~

오래 오래 아이들의 기억속에 남으리라 생각이 든다.

 

아버지와 딸이 나와 공연을 함께 했는데...

이 동영상을 보며 아빠가 딸을 얼마나 생각을 하는지 느껴졌다..

 

마지막 고냉이풀의  공연.

리얼한 음악과 함께한 ohp필름을 이용한 극.

사막한 사막을 표현하기에는 쵝오였다.

 

그리고 4막은 참별꽃, 봄까치, 고냉이풀 모둠과 부모님이 함께 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마지막 공연은 사막에 생명의 불빛이 켜진 것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생명의 불이 켜진듯 밝아졌다.

 

이 모든 것을 함께 해준 아이들과 부모님께 감사한다.

 

 

부모님의 아이들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사진~~~

 

15주간 빠지지 않고 나온 우리 친구들

고지운 김도담 홍지혁..

너희들...정말 사랑해~~~~~

안빠지고 나오기가 쉽지 않았을텐데....개근상 축하해~~~

 

 

15주간 이 친구들과 우린 함께였다.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보냈다.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

꼬닥꼬닥 자연유람단은 여기서 끝나지만

설문대 어린이 도서관은 언제나 문이 열려있어.

선생님들도 항상 그곳에 있을꺼야.

도서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의젓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안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