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15일)에 심은 씨앗이 힘차게 흙을 뚫고 올라왔니다.

지원이는 도서관에 오자마자 "선생님~~  싹이 났어요!!! "  라고 외칩니다.

 

완두콩이랑 검은콩은 싹이 보이는데, 봉선화 씨앗을 심은 친구들은  아직  싹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서운했지요.

얼른 싹이 나오라고 두손으로 꼭 감싸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 마음이 전해졌을까요?  하루만에 삐죽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빨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