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올까? 안올까?

안오는 걸로 하장~~

걸으며 마음 안으로 들어온 풍경을

사진 안에 담아보는 시간~~

애들아~ 한라수목원은 처음이지?

한라수목원에서 출발해서 어디로 갈까?

뭔가를 발견?

모든 아이들이 모여든다. 

둥글게 둥글게~

노루 발견. 

순식간에 숲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재현이와 현성이. 

꼬물 꼬물 벌레가 움직여~~

찰칵!

나 나무에 오른다. 

찍어줘~~

서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 

버섯도 있어요~~

조심 조심 조심 찍어요. 

이 포즈는 어때?

찰칵!

예쁜 나뭇잎이 보여요~

노랑 노랑

나만의 표식을 남겨 찰칵~

이건 어때?

사진기 점검도 해보고 ~~

어?

나무 껍질이 이렇게 생겼구나~~

사슴벌레다!!!

이사 시키고 싶어요~~

안돼~~ 슬퍼해^^;;;

선생님 옆으로 걸으며 토킹^^

드디어 민오름이다. 

지친 다리를 쉬게 해 줘야 해요~

계단이 의자가 되어 착석

걸어오느라 고생 많았어. 

자유시간이다^^

자유시간이지만....

걸어오느라 힘이 없지만.....

몸이 움직여요. 

아지트 짓고 싶대요~

열심히 묶고

톱질 하고

삽 들고

뭔가를 합니다.

최선을 다해 합니다. 

서로 도와가멍~~

도구가 있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엔 아지트 완성 해보자~~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우리 아지트 

슬프다.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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