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은 아픈 걸 몰라요>

                                                                                                                       5월 21일

 

줄거리: 인디언 소년 티미에게는 아무에게도 물어볼 수 없는 궁금한 일 하나가 있었다.

그건 바로 '인디언은 아픈 걸 모른다' 라는 말이다. 티미는 아프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피가 나는 것만 봐도 아픈 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티미는 손바닥을 베서 피를 나누는 의형제도 맺지 않고, 골짜기를 뛰어넘어보자는  친구의 제안도 요리조리 피해가며 아슬아슬하게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어느날 밤 타미에게 피할 수 없는 아픔이 찾아왔다. 이가 썩은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더 이가 아파오자 티미는 어쩔 수없이 치료주술사인 큰 곰 아저씨를 찾아간다. 

용감한 인디언 티미는 이  커다란 아픔을 어떻게 이겨낼까, 겁나는 일은 많고 친구에게 놀림 받기는 싫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이다.

 

*세상의 빛깔들 시리즈(철학동화)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 사람보다 더 많은 동물. 식물. 무생물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저마다의 빛깔을 가지고 있고 세상은 그 빛깔들 하나하나가 서로 어우러져 이루어지고 그것들이 서로 섞여서 새로운 빛깔을 만들어 냅니다. 이 빛깔을 달리 표현하면 '문화'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 빛깔들은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신기한, 재미있는, 슬프고 안타까운 문화들을 소개하여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세계인으로 키워 줄 것이다.

 

*이야기해 볼까요

1.아이들(혹은 어른들)의 병원에 대한 공포는 어덯게 대하나요?

2.아픔에 대한 이야기(신체적, 정신적)

3.인디언의 정신적 세계

4.이 책은 색연필화입니다. 보통 인디언책은 유화가 많은데 어떠셨나요?(공포부분 흑색, 백색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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