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판화 작업을 하는 날이다.

첫번째 날은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

두번째 날은 조금 여유가 있다.

세번째 날은 '명암을 어떻게 표현하지?' 라고 생각하며 작업을 한다. 

오늘이 바로 세번째 날이다.  

예쁜 tmb팀!!

힘을 모아 모아 모아 그림을 밑그림을 그린다. 

폭낭팀!!

'방어유적을 제대로 표현해보자 .' 라는 생각으로 의견을 모은다. 

진지팀!!

'토성과 진성을 제대로 보여주자 .' 라는 생각으로 밑그림을 그린다. 

조각칼을 들었다. 

각자의 생각으로 

1인 1판을 완성하고 있다. 

쑤욱~

싹싹~

시원 시원하게 판다. 

6개의 판을 붙혀서 완성!!!

각자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작품. 

방어를 위해 열심히 팠다. 

이젠 잉크를 바른다. 

쩍쩍 소리가 나도록 만든 후

고무판에 칠한다. 

조심 조심 종이를 내린다. 

잘 나와라 ~~

잘 나와라~~

비비고 비빈다. 

하나 두울 셋~~~

짠~~

멋지다. 

세상에나....^^

우리의 작품을 감상하세요~~

모둠 별 작품 소개를 한다. 

신나고 신났다.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하며 마무리 한다. 

 

세번의 판화 작업을 한 후.....

이제 조금 판화의 세계가 조금 보인다는 이야기.

함께 하니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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