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날. 

<제주목 성밖 동녘길 > 탐방을 떠나다. 

2021.7. 25. 일요일

연북정에 앉아 조천 진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벗이 있어 탐방도 즐겁다. 

연북정을 내려오고 있다. 

조천까지 왔으니 그냥 갈 수 없어서

'용천수 탐방길'을 걸으며 용천수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여기가 '두말치물'

옛 어르신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가 바로 궤내기 동굴이다. 

거주지이면서 제사 유적으로 이용되었다는 동굴이다. 

<금경산 표석> 삿갓오름이라 불리는 입산봉은 높은 사람을 배출하는 지형이라 여겼다. 

이 오름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주민들은 '경작을 해서는 안된다'는 표식으로 '금경산'이라 하였다. 

우리는 오늘 입산봉을 올랐다. 기념 촬영^^

드디어, 부종휴 선생님을 만났다. 

반갑게 가위,바위,보!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만장굴 안으로 들어간다. 

똑똑 물 떨어지는 소리. 

어둑 어둑 캄캄한 동굴 안이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용감하게 탐사를 할 수 있었다. 

가장 하이라이트. 

용암석주에서 찰칵!

용암석주의 높이는? 7.6m

마지막으로 비자림을 갔다. 

새천년 나무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 정기를 받아 찰칵!!!

선생님들만 신났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마무리 글을 썼다. 

오늘 탐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왜? 

너희들이 이야기를 자유롭게 써봐~~~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마음만은 화창!!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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