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못 할 것은 없다.

사물놀이로 음악도 했으니

몸의 움직여 춤을 춰 볼까?

 

농인 어르신들의 삶이 풍족해지는 시간. 

한라마을작은도서관에 모였다. 

 

사락 사락 꽃지로 춤 소품을 만든다.

어떤 느낌이 날까 궁금하다. 

풀로 붙히는 이철성어르신. 

가위로 싹뚝싹뚝. 

김종주어르신. 

길게 길게 싹둑싹둑.

노랑이 예뻐

이정혜어르신. 

초록초록이가 좋아. 

이금자어르신. 

얼쑥. 

춤은 첨이여~

하시며 풀칠하는 김태진어르신. 

온 몸으로 열심히 만드는 이정효어르신. 

다 만들고 착용!

절로 몸을 움직이게 한다. 

새가 날개짓 하듯.....

어깨가 들썩인다. 

다 함께 동작을 해볼까요?

예쁘다~~~^^

사락 사락 꽃지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나 춤은 못춰' 했던 이금자 어르신.

제일 열심히 췄다. ㅎㅎ

 

즐거웠던 우리의 시간.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