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인문학 - 북초등학교 6차시
제주에는 3가지가 많다.
돌.
여자.
바람.
오늘은 바람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1교시 - 전체 시간
<오늘도 바람은 불어> 라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통기"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사르륵...사르륵...
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엄마와 함께 통기 만들기 시작!!
철사를 구부려서...
꽃지를 올려서...
나만의 통기를 만들었다.
어때요? 너무 예쁘죠~~~
사락 사락...바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조용한 바람....쎈바람...산들바람....폭풍 바람...
다양한 바람을 느껴보았다.
2교시 - 부모 시간
다양한 바람 pt를 보고...
<드림캡쳐>를 만들기로 했다.
엄마들의 드림은 무엇일까...
정신없이 바쁘지만..
지금 이 시간에는 오직 드림캡쳐만 생각한다.
<완성>
드림캡쳐^^
아이들 시간
<느끼는 대로> 그림책을 본다.
통기를 통해 느꼈던 바람을...
느끼는 대로 그려보기로 했다.
느낌을 그대로...
나마의 생각대로....
퐁퐁 쏟아나는 바람...
그 바람을 남긴다.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 멋졌다. )
이젠 직접 바람을 느끼로 나가보기로 했다.
나가기 전...간단한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나갈 생각에 몸이 들썩들썩 했다.
쌔~~앵~~
잘도 돈다.
바람개비.
이젠 온 몸으로 바람을 느낀다.
쌩쌩 달린다. 달려~~~~
신나게 달린다.
아이들의 바람을 함께 공유해요~~~
온 몸으로 바람을 느낀날...
이 날을 기억하며...
다음 시간에 건강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