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닥꼬닥 자연유람단 여섯번째 이야기
화창한 가을날 ...
애들아!!!모여라~~~
민오름으로.....
꼬닥 꼬닥 걸으며 민오름을 탐험해볼까?
무엇이 우리를 기다려줄지...기대가 되네~~^^
오늘은 목표는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것!!!!
재료는 자연물과 끈 뿐이다.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엄청 엄청 기대가 되었던 날....
꼬닥꼬닥 걸으며 아지트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수집해야 해~~~~
첨엔 뭘 해야 할지 망설이더니 ...걸어가다보니 할 것이 너무 많다.
손이 부족해~~~ㅎㅎ
한 모둠에 자루 하나씩만 주었는데..금세 다 채웠다.
들고 다니기에 힘들만큼...^^;;
재윤인 수업 내내 바쁘다.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재윤이 뒤에 따라가면 흘리고 다니는 것을 득템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ㅋㅋ)
자연이 만든 아지트 발견...
첨엔 들어가기 꺼려 하더니..하나 둘 들어가서 찰칵~~~!!
우리 비오면 여기로 오자...그러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안에서...한없이 즐거운 아이들이다.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너희들을 보는게 선생님에게 기쁨이야...^^
드뎌....민오름 위에 도착..두둥~~~~
뭔가를 만들어야 겠다는 다부진 발걸음이 느껴진다^^
솔체꽃모둠...
단단하고 기다란 막대기와 끈을 이용해서 만들기 시작.
아주 열심히다~~~
소앵이 모둠.
여자 친구들만 모여서...왠지 여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 같다.
드릇국화모둠.
이것 저곳을 돌아다니며 철사, 삽 등을 구해서 만들고 있다.
친구들이 참 열성적으로 만든다. 무슨 집이 나올까? 참 기대된다.
저기 삽도 보이고...
진원이가 의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윤성이 형이 바로 작업들어간다.
참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멋지다~~
소앵이 모둠..
여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의자까지 만들어서 편히 앉을 수 있게 만든 공간.
다음주에 와보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뿌듯~~뿌듯~~~
드릇국화팀.
의자가 완성되어 윤성이랑 진원인 앉아있고....혜민이 태훈이 민찬이...찰칵~~~
자연과 함께 자연인으로 살아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친구들^^
솔체꽃 모둠.
이 아지트는 옮길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담하니...좋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서 깜짝 보물찾기.
순간 몰입...역시 너흰 아이들이 맞아~~~^^
보물찾기의 일등은 '이시연'
다음 시간에 선물 증정식이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글쓰며 마무리.
오늘까지 글을 쓴다고 불평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13주간 우리의 에세이를 완성해야 하니 화이팅 하장~~~~~~!!!
다음에도 민오름 오자는 친구들도 있었다..
(우리의 아지트가 잘 있는지 궁금하다는 친구들)
다음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 선생님들..
우리 다음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