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닥꼬닥 자연유람단 일곱번째 이야기
서늘하다 못해 춥게 느껴지는 가을날.
추워도 자연유람단은 한라 수목원에 모였다.
모였으니...애들아! 놀~~~장!!
오늘의 주제는 ' 죽림원' 이란다.
내 나무 흔적 찾기.
떨어진 내 나무의 흔적을 찾아볼까..
그 중에서도 가장 예쁜 걸루다~~~~^^
여기 열매까지 있구나..있어^^
내 나무를 내 노트에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
내 나무의 흔적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
세밀하게 그려야 해^^
잎맥부터 잎 자루까지...
참 잘 그리죠? 우리 친구들~~~~~
이런 정성을 내 나무가 보고 있을까?
내 마음에 그려 넣는 것 같은 그 느낌으로 열심히 그리는 친구들~~
내 나무 주위에 떨어진 낙엽을 다 모아 모아서 커다란 봉다리를 만들었다.
이 봉다리가 나중에 무엇으로 변신할까요?ㅎㅎ
죽림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뱀 허물...
어머..? 애들아 너흰 여자잖아...무섭지 않아?
용감한 자연 유람단 친구들
죽림원 도착.
대나무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곳.
여기까지 왔으니 대나무에 대해 세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장~
2차 세계대전에 히로시마 원자 폭탄이 떨어졌을때도 살아남은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대나무.
고대 시대부터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대나무.
이 대나무로 우린 오늘 무엇을 만들까?
음악당으로 와서...
대나무는 ㄱ ㄴ ㄷ...을 완성하여 내가 알고 있는 대나무에 대해 모둠 발표하는 시간.
솔체꽃모둠.
햇빛이 쫘~~악 드는 여기...소앵이 모둠 발표.
드릇국화 모둠 발표. 놀때는 목소리가 엄청 큰데..앞에 나가니 목소리가 작아지네..
애들아..그냥 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야..^^
두둥....
빠질 수 없는 OX퀴즈. ..집중력과 운이 따라야 하는 시간.
모두들 열심히 했지만 우승은 솔체꽃 모둠...입니다~~
가장 애들이 신나했던 패트병을 이용한 화살 만들기.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만든다.
모든 것에 탐구하는 남영이.
몰입..몰입...^^
"선생님 이 풍선으로는 뭘해요?" 풍선의 탄성력으로 화살을 앞으로 쑤~~~욱...
민주야 예나야...어때... 만들만 하니?
이게 바로 업사이클 이란당^^
만들어졌으니...이제 쏘세요~~~~
꼬옥..맞추리라...
초코파이가 걸려있으니.....ㅎㅎ
윤호야..맞춰봐~
자..이렇게 하면 왠지 맞을 것 같아....ㅎㅎ
쏘고 쏘고 또 쏘고...........
열심히 쏘지만 힘들어하지도 않네..
애들아 이제 그만 쉬어~~~!
이제는 마무리 글 쓰기 하고 해산하자.
알차게 보낸 하루...
다음 시간에도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