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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날리는 날에...

설문대 2011. 4. 13. 14:02
도서관 유리창으로 흔날리는 벚꽃눈이 나를 멍하게 한다.
올까말까 생각하다 도시락을 싸고 두손 가득 도서관에 왔는데 관장님의 시청 볼 일 있다고 나를 반기니 오길 잘했구나 싶다.
새책 라벨작업완료, 금요일 가는 물메병설 책선정 등등 했다.
래경이가 와서 도시락 먹기 친구를 해줬다.
관장님은 시청갔다가 맛있는거 드시고 왔나부다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