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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학교<책, 사람, 도서관> 첫째, 둘째날
설문대
2011. 12. 1. 22:00
제주도로 와 달라는 말한마디에 아무 조건없이 날라왔다. '함께 하니 좋습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에서 사람이 왜 중요한지?
에 대해 열강을 해준다.
강연이다. '희망을 만드는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작은도서관의 역사와 중요성, 전반적인 도서관 상식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우정을 쌓아 왔기 때문인지 전화 한통화로 2층까지 피아노를 올려 놓고 공연을 해준다. 고마운 친구들이다.
'도서관은 커다란 책'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시설보다 사람을 만들어 내고 키워내야 한다고 역설한다.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쌤은 잘 알것이라 여겨진다.
의견들이 쏟아진다.
되었으면 한다
이렇게...부탁 한마디에 만사를 제쳐 두고 달려와준 네분의 관장님들..평상시에도 가난하고 힘든 작은도서관인들 이라는 공감대
하나로 끈끈한 교류를 이어왔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진정한 동지애를 느껴본다.
그리고...힘든 일정이지만 열심히 하는 작은도서관 실무자들을 보면서 제주의 작은도서관 미래를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