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악당개미 자연을 설계하라" 하반기 네번째 이야기
비가 왔다.
한라수목원에서 수업이 힘들어 도서관에 모였다.
이날을 기다린듯 아이들은 즐겁다^^
아직 오지 않은 친구들을 기다리며
'선생님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승부욕 발동한 친구들 ..적극적이다~
"비오는 날의 소풍" 이란 책을 읽으며 본격적인 수업 시작했다~
이 그림책이 영화로 나와서 인지 더욱 집중한다.
김민승, 조제현, 김보현...
정답을 맞춘 친구들에게 선물 증정!!!!
애들아..멋졍~~^^
각 팀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가위 개미.....' 흰색 52개, 검은색 36개는 ??'
목수 개미.......'알록달록 지도를 찾아라'
베짜기 개미.....'도서관 쉬는 날, 난 책을 받아'
잘~~~ 따라가봐...ㅎㅎ
감을 잡을 수 없는 베짜기 모둠.
'도데체 뭐예요?'
감이 빠른 가위 개미..신나서 찾는다^^
이게 맞나...저게 맞나..
헤매고 있는 목수 개미!!
찾았다!!! 찾았어요..선생님~~~
신나서 날리다...ㅎㅎ
먼저 다 찾은 가위 개미...머리를 맞대고 뭐하노?
아....보물들을 짜맞추고 있구나..
우리의 미션은...김치전!!!!
목수개미...해물전!!!
베짜기 개미...야채전!!!
재료가 주어졌다.
재료를 씻고 자르고 반죽을 만들기 시작!
가장 기대가 되는 김치전.
김치를 자르고 오징어를 자른다.
파도 송송송...
와우~~ 맛있겠다^^
야채전이라 약간 실망을 했지만...
야채를 직접 자르고 써니 재미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양파를 썬다.
그 매운 양파를.....ㅎ
해물을 좋아하는 목수개미들..
진지하게 오징어를 자르는 용빈이~~
아이들이 자른 재료들...
정말 잘 잘랐죠?
오징어까지...ㅎㅎ
부치는 것은 선생님들의 몫!
가장 인기 없을 듯 했던 야채전.
내가 직접 만드니 맛.있.다!
가위개미는 자리 이탈하는 친구들이 없었다.
자리 사수!! 김치전 사수!!
너~~~~무 맛있어요^^
오늘의 미션 완료!!!!!!!
그릇 씻는 것까지 악당개미들의 몫!
쵝오~~
마무리 글을 쓴다.
자유롭게...
그럼 창작이 된다^^
마무리 글1
마무리 글2
"선생님 부침개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 또 요리 해요...ㅎㅎ"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에 힘이 나는 시간이었다.
또....비가 오면...
도서관에서 한번 더 해볼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