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자연을 설계하라" 악당개미 다섯번째 이야기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후다.
악당개미들이 설문대 어린이 도서관을 장악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오늘은 무슨 날?"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사탕이 상품으로 걸린 문제.. 아이들 아주 적극적이다~~!
미션지가 주어졌다.
하나를 찾으면 또 하나가 주어진다.
개구리 인형 아래에 있나?
혹시 여기에.....
"아니야..여기 있을꺼야.." 라며 모둠원들이 함께 다니며 찾는다.
와~~~ 드디어 다 찾았다!!!
김치전, 야채전, 해물전..
맛있겠다~~~~!
가위 개미..김치전이다.
재료 씻기부터 자르기,반죽 만들기까지 아이들이 직접 한다.
목수 개미..야채전이다.
야채를 자르고 자르고 잘라서 만들고 있다.
.
베짜기 개미는 해물전이다.
정성스럽게 자르고 있는 베짜기 개미들~~
처음으로 칼로 야채를 자른다는 친구.
어때? 재밌니??
두둥...드디어 김치전 부치는 시간...
가위 개미들은 너~~~무 잘 먹어서...
한장 하면 순식간에 없어졌다!!
애들아 맛있니??
야채전이라고 속상했던 목수개미들도 잘 먹는다.
같이 먹으니가 더 맛있다^^
가위 개미 지혁이가 책을 읽어주니...
모둠 동생들이 재미있게 듣고 있다.
목수 개미 동민이가 책을 읽고 있다.
모두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다!
베짜기 개미 현정이가 책을 읽고 있다.
모두들 책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다^^
마지막 시간...
편안한 자세로 글을 쓰며 마무리~~~^^
요리 레시피를 적으며 마무리를 하고 있다.
무엇을 쓸지 고민하는 친구들...
글을 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다.
레시피와 느낀점을 함께 적는 모습.
요리는 할 때도 재미있고..
먹을 땐 더 좋다^^
다음에 또 비가 오면 좋겠다..
애들아..너희도 선생님이랑 같은 생각이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