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물메병설유치원 책읽어주기 마지막날.
설문대
2011. 12. 23. 15:42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공연해주고 있다. 연습을 별로 안했는데 손발이 척척 맞는다.
나머지 선수들은 제일 가벼운 것으로 승부하기...자기것이 제일 가볍다고 벅벅..우기는 바람에 이렇게 저울까지 등장하고..
준비해간 막대사탕을 선물해 준다.않으려 한다. 그러나 즉시 상황을 파악한 몇몇 친구들은 울먹이려고 한다. 차례로 녀석들을 안아주고 나오려고 하는데
발목에 달려들어 놓아주지를 않는다.
눈자위가 뜨겁다. 이 녀석들도 나중에 커서 설문대 선생님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