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민오름에 '오젠' - 다섯번째 이야기
설문대
2019. 5. 16. 15:47
나무 그늘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토요일 아침.
악당개미 친구들이 모였다.
초록 초록....연두 연두....
숲의 터널 안으로 걸어들어간다.
아지트 만들기에 집중 할 오늘.
시작 해볼까?
매듭도 못 지었던 우리. 이젠 전문가가 된 듯...
우리 들의 저장고. 땅을 파고 파고 또 판다.
점점 아지트의 틀이 완성되어 간다.
넓은 아지트 ~
누워보고 싶단다.
봄까치 모둠.
힘을 모아 모아 완성되어 가고 있다.
주위에 있는 나뭇가지 모아 모아서 만든다.
노랑이가 예뻐...
우리 아이들의 얼굴도 환하게 예쁘게 피었습니다.
각 모둠의 구역으로 갑니다.
꽃마리....<나무는 좋다> 책을 읽습니다.
좋타~~좋타~~
연신 말하게 하는 시간.
별꽃 <아름다운 나무> 책을 읽고
누워서 명상을 합니다.
누우니 좋타~~
봄까치 <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 책을 읽고..
나만의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들의 모습 하나 하나 소중합니다.
다음 시간에 건강하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