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민오름에 '오젠' 하반기 - 9차시
설문대
2019. 11. 1. 15:25
갑자기 쌀쌀해지 날씨에
옷을 더 여미게 되는 아침.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은 토요일이지만...
든든히 아침을 먹고 우리 모였다.
왜? 우리들의 아지트를 만들기 위해...
끝날 것 같으면서 아직도 다 안만들어진 아지트.
오늘은 기필코 와성하리라~~
굳은 각오를 하며 ....
민오름에 오른다. 씩씩하게......
빵빵 사위질빵 사위질빵 화이팅~~~
아자~~~
맥문동 또한 아자 아자~!
몸을 움직이니 덥다. 잠바를 벗고 만든다.
새로운 친구 등장!!! 톱!!!
아이들 서로 할려고 덤벼든다.
긴나무를 주워온다.
친구들끼리 힘을 모아 영차~~영차~~
쓱쓱 싹싹 톱질도 해 본다.
이런 모양의 지붕을 만들어볼까?
열심이다.
드디어 완성!!!
이삭여뀌^^
인증샷~~
어때요? 멋지죠~~~
맥문동도 시작합니다.
힘을 모아 톱질하고 묶습니다.
친구끼리 힘을 모아 묶고....
혼자서는 묶고....
매듭의 달인이 되는 듯 하다.
맥문도의 아지트도 완성되어 갑니다.
사위질빵 집도 볼까요?
우리 만의 지붕을 만들어봅니다.
봉사언니와 척척
땅도 파고 집 청소도 하고 지붕도 만들고...
바쁘다. 바쁘~~
우리들의 아지트에 놀러오세요~~~ 브이^^
쫄쫄쫄 귀엽게 앉아있는 친구들
무엇을 할까요?
그림책을 읽지요~~~
<나를 찾아봐> 그림책을 봅니다.
곤충친구들을 만나는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