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악당 개미, 자연인이 되다.> 열 네 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5. 9. 11. 17:17

악당개미들~방학은 잘 보냈어?

여름이 가기 전에 

여름 숲을 한번 느껴보자~

우리들의 아지트는 잘 있을까?

더울까? 

여름 숲에서는 어떤 냄새가 날까?

궁금함을 가득 담고

숲 속으로 고고 들어간다. 

 

<악당개미, 자연인이 되다.> 

합체!!!!

 

숲아 잘 있었니??

인사하며 숲 속을 들여다본다. 

 

풀이 너무 자라있네.

풀을 잘라서 길을 만들어보자. 

 

와우~

시원 시원하게 머리를 깍은듯

길이 만들어졌네~~^^

 

본격적으로 숲 속으로 들어가본다. 

한달동안 못 봤으니, 너무 궁금하다. 

 

그대로네~~~그대로야~~~

 

악당개미!! 

우리가 왔다. 

앞으로 잘 부탁해^^

 

구석 구석을 살펴보며 우리의 흔적을 남긴다. 

 

더운 여름, 

편안한 돗자리에 앉아 신선놀음을 해 볼까나~~~

 

맛있는 간식 먹으며, 책읽기 어때?

 

선생님들이 준비한 그림책 20권!

숲 속 도서관이 만들어졌다. 

 

어린이가 뽑는 그림책상을 위해 

숲속에 투표소가 마련되었다. 

 

세상에나 이렇게 좋을수가~~~~

 

자유롭게 편안하게

누구의 간섭없이 그림책을 읽는다.

(가끔, 모기가 간섭을 하긴 했지만^^;;)

 

집중도는 다르지만, 악당개미들이 책 속으로 빠지는 시간이었다. 

 

다 읽은 친구는 투표를 한다. 

 

신중하게 선택해서 투표함에 넣는다. 

왠지 긴장되는 순간이다ㅎㅎㅎ

 

마지막 마무리 글을 쓰며 해산!!!

 

오랜만에 만났지만, 

숲도 친구들도 어색함없이 

잘 지낸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