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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병설유치원 여덟번째 이야기
설문대
2015. 11. 26. 16:23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군데 군데 아이들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오늘...
고
책을 읽고 있다.
근데 갑자기 눈이 온다.
비와 함께 ....오는 눈...
눈을 본 친구들이 갑자기 우르르 눈보러 간다.
그래....아이여서 가능한 이 모습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찰칵!!!!
"펭귄 피트의 새 친구들" 과 " 고함쟁이 엄마" 책을 보고나서..
우린 펭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가방에 달 수 있는 가방끈 펭귄을 .....
펭귄을 다 만든 친구는 무기도 만들어준다며 바쁘다.
진지하게 만드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선생님도 굉장히 뿌듯한 시간이었어^^
이름까지 적어주며 완성~~~!!
왕관까지 쓴 펭귄..
귀여운 친구들과 함께한 펭귄들은 너무 행복하겠다^^
어? 여긴 눈이 네개나 있는 펭귄이 있네...
무섭다^^;;;
눈과 함께 사는 펭귄들처럼..
눈을 보며 좋아했던 너희들의 모습을 ...기억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