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우리, 민오름을 닮다 - 시즌 2> 열두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1. 12. 16. 15:38
민오름에서의 수업 마지막 날~~~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자~~알 놀아보자!!!
오늘 뭐 하며 놀까?
생각하며 걸어보자.
브이.
저의 모습을 남겨주세요~~~
빛과 함께 우리 아이들.
그림자가 더 돋보이는 이 시간.
좋다.
나무 안에 잘 어울리는 주하랑 민채랑.
오자 마자 밧줄을 꺼낸다.
올라올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아이들이다.
"선생님, 나무 올라가도 되요?"
그러면서 번쩍 올라가는 은진이.
아이들이 한명 두명 모인다.
"뭐해?"
동참하는 아이들.
헉헉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운동이 절로 된다.
나도 올라가볼래?
올라갈 수 있을까?
몸을 움직이는 시간~
스트레칭도 되는 놀이였답니다.
짚라인 완성~~
슈욱~~~
완젼 신나요^^
손잡이를 날라다 주는 제진이.
"여기 있어~~"
해먹이당!!!
흔들 흔들.
여기 안에 누우니 좋아요~
솔잎으로 만든 커다란 방석에 앉아 마무리 글을 씁니다.
따가운 솔잎을 피해 서서 마무리 글을 씁니다.
^^*
민오름에서의 마무리!
다음에 또 놀러올께.
아지트야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