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우리, 오름을 닮다 시즌 2> 열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1. 7. 14. 18:40
오늘 비가 올까? 안올까?
안오는 걸로 하장~~
걸으며 마음 안으로 들어온 풍경을
사진 안에 담아보는 시간~~
애들아~ 한라수목원은 처음이지?
한라수목원에서 출발해서 어디로 갈까?
뭔가를 발견?
모든 아이들이 모여든다.
둥글게 둥글게~
노루 발견.
순식간에 숲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재현이와 현성이.
꼬물 꼬물 벌레가 움직여~~
찰칵!
나 나무에 오른다.
찍어줘~~
서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
버섯도 있어요~~
조심 조심 조심 찍어요.
이 포즈는 어때?
찰칵!
예쁜 나뭇잎이 보여요~
노랑 노랑
나만의 표식을 남겨 찰칵~
이건 어때?
사진기 점검도 해보고 ~~
어?
나무 껍질이 이렇게 생겼구나~~
사슴벌레다!!!
이사 시키고 싶어요~~
안돼~~ 슬퍼해^^;;;
선생님 옆으로 걸으며 토킹^^
드디어 민오름이다.
지친 다리를 쉬게 해 줘야 해요~
계단이 의자가 되어 착석
걸어오느라 고생 많았어.
자유시간이다^^
자유시간이지만....
걸어오느라 힘이 없지만.....
몸이 움직여요.
아지트 짓고 싶대요~
열심히 묶고
톱질 하고
삽 들고
뭔가를 합니다.
최선을 다해 합니다.
서로 도와가멍~~
도구가 있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엔 아지트 완성 해보자~~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우리 아지트
슬프다.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