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우리, 오름을 닮다 시즌2> 여덟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1. 11. 18. 16:33
오늘은 특별한 밧줄 놀이를 하고 싶은날.
기대감으로 모였습니다.
밧줄 하나 장착하고
출발합니다.
"와~ 벌써 가을이야."
가을을 느끼며 찰칵
저 의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앉습니다.
애들아!
도도포즈야~~
도도해 보이나요?
아지트에 도착!
누군가가 정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함께 만드는 아지트가 되었네요^^
쓱싹쓱싹
톱질을 해서
나무를 만듭니다.
만든 나무로 벽을 만듭니다.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벽이 만들어질까요?
'난 자를 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톱질 중.
어? 우리벽은 쓰러졌어요?
다시금 힘을 모아 벽을 만듭니다.
난 방석을 만들어야지~
나무를 엮어 방석을 만듭니다.
내가 만든 방석을 이용하여 앉아 마무리 글을 씁니다.
'정말 좋아요^^'
오늘의 특별한 밧줄놀이.
자연 나무를 이용한 그네 만들기.
그네를 만들었을 뿐인데 아이들은 신납니다.
둘이서 흔들 흔들 타기도 합니다.
알아서 놉니다.
선생님은 더 신났습니다.
하늘을 보기 위해 누워서 흔들 흔들.....^^
마무리시간.
오늘은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시간.
서로 돌아가며 꼬리에 무는 이야기를 만듭니다.
어~~~어~~~
아이들 집중력 짱입니다.
아지트 문을 닫습니다.
정낭을 올려
문을 닫습니다.
이젠 안녕~~~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