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름을 닮다 시즌2> 열한번째 이야기
비가 올까? 안올까?
선생님들끼리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그러다 결론은
'비가 오든 안오든 해야 할 미션이 있으니 도서관에서 하자. '
"애들아! 이번엔 설문대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자~~"
○ 첫번째 미션 - 문패 만들기
꽃마리 문패.
넘 귀여운 문패다.
봄까치 문패.
재인이의 주도하에 만들어졌다.
저~~어기~ 선생님도 보인다^^
○ 두번째 미션 - 사진 전시 준비하기.
<일회용 카메라로 찍은 나만의 사진! >
사진을 자세히 보고
구도를 잡아본다.
자기들이 찍은 사진을 뚫어져라 본다.
신기한듯 하다.
'내가 찍은 사진 맞아???'
맞아~~
너희가 찍은 사진!!!
필름이 신기한 듯 하다.
사진 자세히 보기 끝나고 만든다.
찢고 붙이고 쓴다.
진지한 아이들의 모습이다.
우리들의 작품 보실래요?
짜잔~
꽃마리 팀!
왠지 저 안에 들어가고 싶다^^
우리 다 들어왔다^^
도서관 곳곳이 전시장이 되었다.
어때요? 멋지죠~~
아이들의 손길이 닿으니 멋진 작품이 되었다.
<산 속에는? > 무엇이 있을까요?
봄까치 오늘의 조장. 주환이.
조장으로서 맡은 바 일도 잘하고 최고1
나, 김재현 작품!
몰입하는 재현이의 모습^^
착시 사진 보이나요?
컨셉을 잡아 사진을 찍다니
너희들 초등학생 맞니??
○ 세번째 미션. 매듭을 만들자.
(걸매듭, 하프 매듭. )
세상에...너희들 너무 똑똑한 거 아니니?
선생님들이 배울 때 엄청 힘들었는데....
순식간에 끝!!!
최고~
○ 마지막 미션. 맘껏 놀기
(도서관 안에서만 활동하면 아이들 몸에 좀이 쑤진다^^;)
밖에 나가 신나게 물총 놀이~~~
선생님이 타켓.....
몸이 쏟아진다.
질세라 선생님도 쏜다.
어어어....
갑자기 집중 공격^^;
밖으로 피신!!
본격적인 물총놀이.
옷이 젖는다.
젖어도 너무 젖었다.
신발은 날아갔다.
신났다. 신났어~~
발은 슬리퍼에 끼었다.
옷은 젖어 물이 뚝뚝~~
와우~~
스펙터클하게 지나간 시간이었다.
조용히
옷 갈아입고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