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우리, 오름을 닮다> 열한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0. 12. 9. 14:02
아...
오늘이 민오름에서의 마지막날이라니...
아쉽다...
아쉽지만 함께 하는 마지막날이니
더 의미있게 잘 놀다가 오자..
출발~~
함께 걷는 이 길이 좋아 아이들은 걷습니다.
마지막 날이지만 끝까지 나무를 찾아 갖고 올라가는 지혁이
화이팅입니다.
<숲속의 숨바꼭질> 그림책을 읽으며
숨어있는 가을을 찾아 떠납니다.
여기다. 가을 하늘...
가을 나뭇잎!
찰칵
나무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 덩굴도 찰칵!
숲 속의 가을 남자.
친구도 찰칵!
함께 만드는 별 속 가을 하늘도 찰칵!
탱자와 낙엽이 만드는 가을도 찰칵!
그냥 지나쳤을 때는 몰랐는데....
가만히 서서
자세히 보니
가을이 보입니다.
마무리 아지트 정리.
작별 인사.
아지트야 고마워~~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떠나기 아쉬워서 마지막 인증샷을 찍습니다.
보람있는 시간이었어. - 지혁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 -재원
쑥쓰럽지만 고마웠어. 아지트야 -지원
아지트 안의 아이들
순간 포착합니다.
우리 아지트에 놀러오세요~
여긴 쥐꼬리망초 아지트입니다.
아지트야, 항상 마지막에 우리를 쉬게 해줘 고마워. -건희
지압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마지막을 지압판에서 합니다.
으윽~~ 아파~~
그래도 중독성이 있다.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아지트야 안녕.
다음에 또 놀러올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