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탐험하라' 시즌 3 - 4차시
오늘 우리가 탐험할 곳은 <한라산 둘레길 - 수악길>
걸을 준비는 다 했는데 비가 내린다.
폭우가 내린다고 한다.
그.러.나 우린 간다!!
한라산이 우리를 환영할 꺼라 믿으며.....
우리가 걸을 곳은 <한라산 둘레길 중 수악길>
길을 떠나기 전 한라산 둘레길에 대해서 알았다.
한라산 둘레길은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80km의 숲길이다.
출발~~
여기 날씨는 이렇게 화창한데...
도착한 곳은 비가 내리고 안개가 짙었다.
태윤이와 보성이는 이 시간을 즐긴다.
힘차게 걸어볼까?
둘레길이지만 한라산은 한라산이다.
돌이 많으니 조심 조심 걸어야 해^^
신비한 세상에 들어온 듯한 여긴....수악길~~
전 고혁빈 입니다.
한라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날이다.
길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
주황색 줄만 따라서 걸어야 한다.
초록 초록 나무와 안개와 우리~~~
신비하다.
멋지다.
놀랍다.
여유가 느껴지는 다현이와 영림이
힘들어요. 단우~ 친구와 함께여서 좋아요.
간식으로 뭐 먹을까?? 티격태격.. 어~~ 전화가 되네요....^^
졸졸 물이 흐르는 여긴 어디? 계곡..
우리 여기서 밥 먹장^^
동화와 민성이~~
멋진 배경과 한 컷~~
선생님!! 여기 물 웅덩이가 있어요...
조심해요~~~
와~~~~
시원한 물이 있는 이곳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다.
맛. 있. 다.
솔릭 덕분에 계곡에 물이 많다.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발을 담가본다.
와~~시원해~~
태풍으로 부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힘을 합쳐보자!!!
으샤!!으샤!!
무겁지만 함께 하니 움직인다.
다행이 길을 만들어 지나갈 수 있었다.
나름 뿌듯한 시간^^
이런 절벽이...
친구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여긴 어디? 수악길~~
도착지에 가까워진다.
땀으로 머리를 감았다.
그럼에도 우린 브이~
물이 흐르는 둘레길...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힐링하며 걷는다.
이런 나무 흔치않아.
인증샷 !!
신비한 이곳에서...
제대로 탐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