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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르신 그림책 육지 나들이 가요~~~
설문대
2019. 1. 18. 17:52
제주어르신 그림책이 육지 나들이 가요!
2016년부터 설문대어린이도서관은 <제주어르신그림책 학교>를 열어 어르신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육지 나들이에 나선 작품은 2016년 제1기 작품들로 8권의 그림책 원화가 전시 된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노기사진관에서 2019년 1월 21일(월)~ 2월 21일(목)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어렸을 때 친구 이야기, 해녀이야기, 가족이야기, 놀이이야기등 당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뭍에 사는 사람들과 그림책을 통해 만나게 된다. 또한 1월 26일(토)은 작가 정순경(87세)의 ‘내 나이 열여덟’이라는 책을 직접 낭송할 예정이다. 맛깔 나는 제주어를 어르신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육지 사람들이 점차 사라져 가는 ‘제주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