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지역 특성화> 지금 제주- 과거를 만나다. <섬 속의 섬> 다섯 번째 탐방.
설문대
2023. 8. 22. 17:38
여름의 끝자락
폭염으로 제주가 뜨겁지만
우리는 숲 속으로 탐방을 떠난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고살리 숲길~
어떤 길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숲 속으로 들어간다.
고살리 탐방로~
우린 어윅도를 지나 속괴까지 걸어갔다.
가장 하이라이트 <속괴>
커다란 바위 위에 적송 한그루가 우뚝 서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암자가 숨어있었다.
여기를 아는 사람만 올 수 있는 곳이다.
하늘을 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
험한 길을 조심 조심 나온다.
숲 속을 빠져 나오기 아쉬워 찰칵!!
질토래비 문영택 이사장님, 상임이사 김현정 선생님, 강영미 관장님까지.
너무 예쁜 그림이다.
다시 버스를 타고 요즘 핫한 <수산한못>으로 갔다.
여기는 말이 필요없다.
너무 멋지다^^
물 속 그림까지 !! 그 안에 우리가 있었다.
수산한못은 사진 명소다.
옛 역사를 이야기 하자면, 고려말 탐라 목장 말들을 키우기 위해 조성된 인공못이다.
우리 여기 왔다 갑니다.
너무 좋아 떠나기 싫지만 우리 갑니다~~~
다음은 수산 벌라릿굴!!
너무 더워 시원한 굴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갔는데, 출.입.금.지!
설명을 듣고 조심히 떠납니다.
4.3 당시 피난처가 되기도 한 벌라릿굴!!
혼자서는 못 올 동굴! 함께 오니 가능한 굴!!
함께여서 가능한 탐방!
이제 가야 할 시간~~
안녕~~~
제주에 살지만 몰랐던 숨은 명소!!
그 곳을 탐방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