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토요문화학교 열네번째 이야기
설문대
2012. 7. 23. 16:17
토요문화학교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꽃비가 내리던 계절에 만나, 30도가 웃도는 여름의 정상에서
아이들은 한 뼘 키처럼 마음도 자란 것 같습니다. 한 여름밤의 축제를 위한 아이들의 공연준비는 이번 주도 쉼없이 진행됐습니다.
장면들이 하나 둘 완성됩니다.
방대한 분량의 게염지탈, 손길이 바쁩니다.
대본연습 중인 강생이풀~
환등기도 조작해보고 대본도 맞춰보고~
손동작을 잊지 않기 위해 몇 번을 다시 연습해봅니다.
무대 안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구럼비낭~
도체비꼿의 노랫소리로 도서관이 신나구요.
의 좋은 남매마냥 한 장면을 위해서 열심히 연구중입니다~
예쁜 두건친구들! 퍼포먼스가 기대되지요?
각 모둠마다 연습에 들어갑니다. 아직은 준비할 게 참 많습니다
7월 28일 오후 8시, 삼무공원에 오시면 뚜벅이 친구들과의 15주차 발자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숲으로 들어간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밝은 생각을 담은 그림자극 공연도 함께 합니다. 애들아 ~그동안 너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우리 멋진 공연으로 잘
마무리하자. 그리고 도서관에 자주 와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