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꿈다락 < 우리, 오름을 닮다> - 열번째 이야기
오랜만에 만나는 햇살.
그 햇살을 느끼며 걸어봅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기분만은 좋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민오름 정상을 향해 걷습니다.
더웠지만 정상에 오르니 뿌듯합니다.
유진이표 뿌듯 브이^^
여전히 오르고 있는 채은이랑 예원이~~
함께여서 든든합니다.
와~~~
도착했어요^^
민서표 브이~
습해서인지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덥지만 마스크는 벗지 않는 준영이.
오늘 우린 민오름에서의 작은 운동회를 합니다.
1. 보물찾기.
어디있지?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줄....
초 집중합니다.
우리의 수확물!!!
당 보충 하며 힘내서 다음 미션지로 갑니다.
조심 조심~
아지트에 오자 마자 가방을 걸어둡니다.
집에 가방을 던져놓고 놀러가는 아이들마냥~~
2. 지압판 이어달릭.
달릴땐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힘껏 달립니다.
끝나고 나서 후폭풍이...^^;;
앗싸~~
달려 보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니?
3. 오래 매달리기...
철봉이랑 친한 단우 ...여유가 느껴집니다.
끝나고도 다시 한번 해봅니다.
4. 슛~~ 골인!!
솔방울 던지기!!
왜 이렇게 안들어가지.....
그러다가 하나가 들어가면 세상 다 얻은 것처럼 즐겁다...ㅎㅎ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줄다리기를 위해 팀별 응원을 합니다.
<개굴 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구리 발톱 화이팅!!!!!!>
미나리 아재비...화이팅!!!!
온 힘을 다해 당겨~~~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선생님 마저도 흥분의 도가니에 풍덩 빠지게 하는 줄다리기 였습니다...ㅎㅎㅎㅎ
운동회가 끝나고...점수확인!!
개구리 발톱 승리^^
미나리아재비도 잘했어요~~
우리 모두 잘했어요..짝짝짝!!
상품을 받고~~
책도 읽고....
마무리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봅니다.
작지만 민오름에서의 작은 운동회를 이렇게 끝났습니다.
학교에서 못 했던 운동회를 하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힘이 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