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꿈다락 <우리, 오름을 닮다> 열 네번째 이야기
민오름에서의 마지막 날.
왠지 아이들의 발걸음이 무거워보인다.
나만의 생각인가......
지우와 정현이가 올라간다.
갑자기 선생님에게 올라가라고 한다.
둘이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러더니 "털썩" 앉는다.
돗자리가 펴지니 드러눕는다.
"벌레가 있는데 어떻게 누워요?" 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연스럽다.
문패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개구리 발톱>
빅북 꾸미기 시작.
표지 꾸미며 전시를 준비한다.
<개구리 발톱> 아지트로 놀러오세요~~
<미나리 아제비> 아지트로 놀러오세요.
빅북 전시를 준비합니다.
가장 자연스런 부분에 올려 놓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보러 오세요~~~^^
삭막해진 아지트를 초록이로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어때요? 우리 아지트 멋지죠? ^^
어때요? 우리 아지트 예쁘죠? ㅎㅎ
엄마들을 기다리면서 "반짝 반짝" 별을 만들어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드디어 엄마가 오셨어요. 가장 먼저 오신 우현이 엄마와 함께......찰칵!!!
여기까지 오셨으니...보물찾기를?
부모님 눈에 레이저가 나오는 듯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미나리 아재비 낱말카드~~
개구리 발톱의 보물들~~
엄마에게 내 빅북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마무리 글쓰기 시간.
아이들도 적고 엄마도 적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활동을 했답니다^^
민오름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기념으로 나무에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보고 싶었어요~~~~"
나무 위의 모습이 더 자연스러운 가윤이~
오늘을 기념하며 찰칵!!!
민오름에서 또 만나장~~~
애들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