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금제주 - 과거를 만나다. > 일곱번째 탐험
제주의 주성, 제주읍성의 동성길을 걷는 날~
원도심을 걸을 생각에
가볍게 즐겁게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모였다.
돌하르방이 우리를 반긴다.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에 대한 이야기에 귀가 솔깃하다.
삼성혈 앞 돌하르방에게도 인사를 하고
걷는다.
길따라 걸으며 옛날 그 시대의 역사를 만난다.
<광양당>의 이야기가 있는 이곳~
제주의 삼대 굿당 중 하나인 광양당!
<절교의 거리>라 불리는 이곳!
이곳에 오면 절교하게 되나요?
NO!
절과 교회가 함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이각 공원에서
제주의 읍성이 바닥에 만들어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 내가 원하는 거야~~"
룰루 랄라~~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은 우리들.
걷다 사진 포인트가 있으면 찍는 우리들^^
제이각 위에서~~
군사를 통솔하기 위한 누각이었다는데.....
우린 무엇을 통솔??
남수구 위 남수각~
직접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가락쿳물을 성 안으로 넣기 위해 동성을 확장했다고 한다.
그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다.
성벽이 그대로 담벼락이 되어 남아있었다.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움직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주당!!
작년에 왔을 땐, 공사중이었는데
올해 오니 공사 끝!!!
탐라순력도가 우리를 반겼다.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이다.
우석목 거리 .
우석목이 뭘까요?
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답니다ㅎㅎ
(댓글에 답을 남겨주시면 선물을...)
사진 포인트 또 발견~~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죠?
그 안에 있는 우린 더 예쁘다~~ㅎㅎ
돌고 돌아 <동자복>에게 왔다.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동자복의 사랑을 연결해주기 위해 서자복으로 향하는 길.
여기도 사진 포이트~~ㅎㅎ
걷고 걸어
드디어 용화사에 도착!!!
서자복이 있다.
천년의 사랑이 완성 되었을까요?
남문을 지나 귤림서원까지 왔다.
오현이 모셔져 있는 주도석 앞에 우린 서 있다.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고개가 숙여지는 시간이었다.
원도심을 맘껏 활보하는 시간들.
그 시간들이 우리를 옛 선인들에게 안내하는 듯 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