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 365ºC 나만의 이야기 엥그리다. > 아홉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2. 6. 17. 16:34
비가 오니
몸이 무겁다.
가벼운 몸이 되어라 ~~~
얏!!!
쭉쭉 뻗어보며 내 몸을 가볍게 해 봅니다.
쭉~~쭉~~쭉~~
붓 가는 대로 그려봅니다.
슈욱~~~
싸악~~~
휘몰아치는 붓터치!!
똑똑똑
쓱쓱쓱
조용히 색종이가 완성되어 갑니다.
비비작작
뭉텅이 붓으로
휙휙~
예쁜 색으로
내 마음 가는대로 그립니다.
우리의 색지가 이렇게 가지런히 걸려있습니다.
스르륵
말립니다.
우리가 만든 종이가 어떤 색으로 만들어 질지 기대하며
오늘도 잘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