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365일, 자연과 같이> 여섯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2. 5. 20. 16:53
파란 하늘이
'파랗게 파랗게 '
인사를 한다.
어서와~~
함께 걸어볼까?

황금빛으로 익은 보리밭을 지나간다.

이제 시작인데......
어디까지 걸어요?
물어본다.
음.......

초록이 풀밭이 보인다.
애들아! 이 풀이 뭔지 알아?
새로운 장난감이 생겼다.

어머~~ 어머~~
여기 사진 너무 예쁘다.
자~~ 서봐!!
찰칵!

자연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이란다.
맨발 걷기를 해 볼까?

"꼭 해야 되요?"
물었지만 끝까지 맨발걷기 한 채윤이^^

우리의 맨발걷기 스토리~~

지압판끝까지 걸으면 선물이 있어~~~
해봐!!
그래요??
완료^^
선생님 선물은 뭐예요?
"자 안아줄께~~ 내가 안아주는 게 선물이야~"
에이~~~
하면서 안는다.

지금 아니면 해 볼 수 없는 맨발걷기.
이런 체험 처음이에요~~~

<나는 돌입니다.> 그림책을 읽습니다.
이렇게 집중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괭이오름 오르면서....

초록이들이 초록 초록
편하게 뒹굴뒹굴

어~~ 저기 노루다!!
노루까지 보고 완벽한 날~

정상에서 한컷!

필살기~~~

명상!!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나를 내려놓고, 자연과 한몸이 되어 본다.

자 애들아 모여봐~~~

튼튼한 나무 되어 보기~

땅속에서 씨앗이 싹을 트는 순간!

온 몸으로 자연 퍼포먼스를 하고
마무리 글을 써 본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한라수목원까지 걷기
괭이오름 오르기
명상
자연물이 되어 보는 퍼포먼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글로 적어본다.
차분해지는 시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