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갤러리
<365일, 자연과 같이 > 여섯번째 이야기
설문대
2022. 10. 4. 16:37
파란 하늘~
서늘한 바람이 나를 흔든다.
이영득 작가님와 함께 하는 시간.
어떤 시간이 될까?
아름다운 자연 안에 친구들이 있다.
짚신나물, 이삭여뀌, 쥐꼬리망초~
우리 여기 있어요.
이영득 작가님과 함께 한다.
아이들의 눈은 이영득 작가님의 시선을 따라간다.
낙엽을 순 우리말로 가랑잎이라 한다.
구멍 뽕뽕 뚫린 가랑잎.
가랑잎 사이로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너 하나, 나 하나
목적지에 도착했다.
보라색, 주황색, 흰색, 파랑색, 점박이
이 색이 다 있을까?
우와~~~
아이들은 다 찾아낸다.
너~~무 예쁘다.
아이들도 신기한듯 모여들었다.
지성이는 말한다.
"색이 모여 있으니 참 아름답네요."
라고 말한다.
그 말에 감동한 선생님들~~~
비자 열매를 숨기고 찾는 게임도 한다.
어치, 청설모, 쥐가 되어 본다.
어치야! 청설모야!
비자 열매 6알씩 집어~~~
우린 이 6알을 숨겨야해~~~
어디에 숨기는지 기억해야 해~~~
과연 다 찾을 수 있을까?
숨기고 찾는 이 시간. 이것만으로도 애들은 신났다!!!!!
이영득 작가님의 <오리할머니와 말하는 알> 을 함께 본다.
세상에나~~ 이렇게 잘 보나~~~
마무리 글쓰며 마무리 한다.
조용히 오늘 수업을 돌아본다.
이런 세상 함께 하실래요?
이영득 작가님과 함께 한 우리들~~~
넘 행복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우린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