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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역사 동아리는 뭐했을까?
설문대
2025. 8. 5. 17:54
중학생 친구들에게는 시험이라는 관문이 있다.
누구나 다 통과해야 하는 시험.
힘들게 셤 공부하고 기말고사를 끝냈다.
그리고 만나는 청소년들.
만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 된 청소년들이다.
만나서 뭐해~~~~
<역사동아리 1기, 역사텐텐레인저들>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책을 읽을 시간은 없었다.
그래도 친구들이 만나고 싶어 도서관으로 모였다.
책 이야기는 8월로 미루고, 오늘은 핸폰 없이 라이어 게임하며 회포를 푼다.
학교가 다른 친구들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도서관.
도서관이 있어 즐겁다.
<역사동아리 2기, 미션역사서블>
<길 위의 황제> 책을 읽고 만난다.
일제 강점기 말, 순종이 느꼈을 좌절을 글로 마주한다.
'아....그랬구나.'
순종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학이지만, 바쁜 아이들!
1박은 못 하지만, 함께 모여 밥먹고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역사동아리 3기, 역사까투리 방범대의 청룡기차>
<1900년 파리, 조선 청년 허의문!>
인간 동물원이 있었다고? 아이들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 한 책이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 생각해야 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을 선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학생 친구들이 생각을 넓혀주는 시간.
힘들지만, 꿋꿋하게 해 내는 청소년들이다.
참 잘했어요~~~^^
여름 방학 잘 보내고, 하반기에 열심히 달려보자!!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