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오름 정상가는 길

더운 바람이 

훅~~~

땀은 비오듯 내린다. 

 

그래도 

정상은 정복한다. 

함께~

엉덩이를 털썩

계단에 주저 앉는다. 

매주 걷던 계단도 오늘은 힘들다. 

 

힘차게 걷는 아이들의 모습~

쉰다고 하면 무조건 엉덩이를 붙힌다. 

털썩!!

거의 고지에 다다르고 있다. 

화이팅!!!

도착!!

심호흡 하며 경치를 감상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자연의 색깔을 담아오는 미션!!!

초록이가 싱그럽다. 

 

이젠 광목천에 물들여볼까?

우리들의 시를 감상하세요~~~~~

 

정상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지. 

보물찾기.

짜잔~~

마이쮸, 마이구미 당첨!!

덥지만 

그래도 함께라 가능했던

민오름 정상 정복기!!!

애들아 수고했어~~

 

다음 시간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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