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서귀포를 가다. 

질토래비와 함께 하는 문화역사탐방. 

날씨가 좋아 가을을 느끼기에 딱 좋습니다. 

기분 좋게 출발^^

무오법정사 항일운동발상지. 

승려들 중심으로 사전에 치밀하게 거사 준비했던 그 터에 우리 아이들이 서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예전엔 이 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낙엽과 함께 있습니다. 

숲 속 길을 따라 걸으며 

돌들을 성큼성큼 걸으며 

의열을 기리는 곳, 의열사로 향합니다. 

 

밥 먹는 시간이 젤 좋아^^

김밥을 먹어도 

밖에서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서귀포 수원지, 정모시를 향합니다. 

물이 많은 이곳.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이곳. 정방폭포!!!

시원한 이곳. 아이들의 환호가 들려집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이 시간 또한 행복합니다.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은 질토래비 이사장님. 

아이들은 귀 담아 듣습니다. 

자유롭게 듣습니다. 

서귀진지!

지금은 터만 남아있지만 직접 와서 봅니다. 

천제연 폭포. 

자연스레 신선놀음이 됩니다. 

우리 여기 왔다가 갑니다. 

"여기 너무 좋아요!" 

시간 없으니 마무리 글을 버스 안에서 씁니다. 

열악하지만 오늘을 일정을 정리합니다. 

 

날씨가 좋아 좋았고

서귀포 역사를 알아 더 좋았습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 Recent posts